러시아, "한국측 천안함 발표 믿을 수 없다"

가자서 작성일 10.05.27 17: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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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한국측 천안함 발표 믿을 수 없다" [파랑새님 정리]

 

 

 

 

러 대통령, ‘천안함’ 러 전문가 한국에 파견키로   [뉴시스] 2010년 05월 27일(목) 오전 02:57   【모스크바=신화/뉴시스】정진탄 기자 = 러시아는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C3%B5%BE%C8%C7%D4+%C4%A7%B8%F4+%BB%E7%B0%C7">천안함 침몰 사건 조사 결과를 직접 느끼기 위해 한국에 러시아 전문가를 파견키로 했다고 리아노보스티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통신은 “전문가를 파견키로 한 결정은 http://kr.search.yahoo.com/search?fr=kr-popup_lev_news&cs=bz&p=%B5%E5%B9%CC%C6%AE%B8%AE+%B8%DE%B5%E5%BA%A3%B5%A5%C7%C1">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내렸다”고 전했다.

앞서 러시아 외무부는 “러시아는 북한이 천안함 침몰과 관련이 있다는 100% 증거를 갖지 않으면 유엔 안보리에서 이번 문제를 논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외무부는 “우리 스스로 결론을 내릴 것”이라며 “모든 것은 증거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천안함 발표 못믿겠다"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newssetid=1352&articleid=2010052702570369280   ===========================================================     ㅋ.. 러시아로부터 이명박이 제대로 싸대기를 맞았구먼. 저게 바로 외교와 국제적인 관례에서 통하는 원칙과 상식이다. 극히 당연한 반응이다. 함부로 미.친 짓하면 싸대기 맞는다.   영구미제로 갈 것 같던 의문의 사고를 발생한지 단 두달만에 출처불명의 배꼽잡는 물건을 물증이라고 내놓고 서둘러 발표하는 저의를 러시아가 모를 리 없다. 이명박!...당신 말이야... 러시아나 중국의 기초과학 수준이 우습게 보이니?    어이 없다. 중국이나 러시아로부터 싸대기를 맞고 왜 동의 안해주느냐고 생떼쓰는 꼴이 정말 창피할 지경이다. 싸이코 같은 자를 대통령이라고 뽑아 놓으니 당하는 수모 아닌가.   중국과 러시아는 원칙과 상식을 말하는데, 선거를 앞둔 이명박은 황당한 조사결과만을 들이대니 미.친 넘 취급받는 건 당연지사다.   그리고 합조단에 들어간 외국조사단이라는게 미국, 영국, 호주 등 주로 미국과 뿌리가 같은 나라들이다. 이라크 전쟁 때도 가장 먼저 미국과 동참을 선언한 한 집안들 아닌가.   미국,영국,호주는 뿌리가 같은 앵글로색슨족 집안이다. 처음부터 조사단 참여국 명단을 보고 의심했던 부분이다. 외신에 스웨덴 조사단만은 조사결과에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얘기도 나왔다.   애초 6자회담 당사국인 중국 ,러시아, 일본이 조사단에 전면 포함돼야 조사의 공정성이 의심받지 않았을 것이란 건 예견된 일이다. 뭔가 숨기려는데 한국 정부가 자신이 없으니 주로 미국과 우호적인 국가만으로 조사단을 구성했다는 의심을 피할 수 없는 이유다. 남한 국민들도 믿지 못하는 조사 결과를 북한이 조작이라며 반발하는 건 당연하다.     지금 돌아가는 상황이 심상찮다. 천안한 진실은폐 대국민 사기극 의혹, 조만간 쇠고랑 차고 수의 입고 콩밥을 먹는 이명박의 모습을 떠올리는 게 무리만은 아닐 듯 싶다.       러시아교수의 천안함사건 기고.       이글은 러시아에서 발행하는 유력외교지인 International
Affairs magazine

에 실린 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에서 보시고, 글쓴이는 러시아과학원 한국학 교수로서
동북아외교의 전문가라고 합니다. 주요부분을 발췌하여보면,

The key peace of evidence cited is a fragment of a torpedo propeller –
somehow recovered at the final phase of the investigation - with a
marking which reads “No. 1” and matches a N. Korean torpedo found 7
years ago in the Yellow Sea. Considering that the blast was allegedly
caused by a torpedo carrying a net explosive weight of 250 kg,
investigators must have been remarkably lucky to find the right fragment
with the marking implicating N. Korea. The marking, which is the sole
indication of the country of origin of the torpedo, could of course look
exactly the same on a South Korean torpedo.
핵심증거물은 어뢰의 프로펠러조각인데-조사의 막바지단계에서 건졌다는-'1번'이라고 쓰여진 것이 7년전에
서해에서 건진 북한의 어뢰 표식방식이  같다는 것이다.  250kg의 폭발물이 터진것을 고려할때, 조사단으로서는 엄청 운이 좋은 발견으로 보인다-원하는 부품에 북한을 암시하는 표식까지 포함되었으니 말이다.(비꼬는듯) 북한을 어뢰의 주인으로 지목하는 유일한 근거인 이 표식은 마찬가지로 한국의 어뢰에도 똑같이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Pyongyang's offer to delegate representatives to review South Korea's
“evidence” is a timely and rational initiative. This form of cooperation
should keep the inter-Korean dialog afloat during the crisis and, if
both sides approach the problem honestly, help defuse the conflict. A
lot depends on how Seoul reacts to the proposal but, sadly, initial
reports seem to indicate that the Korean leadership is under various
pretexts trying to dodge the issue. South Korea's stonewalling Pyongyang
would further diminish the credibility of the evidence.
평양이 남쪽에 조사단을 파견하겠다는 제안은 시의적이고 적절한 조치였다. 이러한 방식의 접근은
만약에 양쪽이 정직하다면, 위기시 남북간 대화를 일단 살려놓을 것이고, 분쟁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제안에 대한 남한의 반응태도가 큰 의미가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한국정부는 여러가지 구실로 이 문제를 회피하려 하고있다.  북한의 제안을
뭉개는 것은 그들의 증거에 대한 신뢰도를 더 떨어뜨리게 될것이다.

결국은 다 들통나고 이 문제에 발목잡혀서 임기말까지 갈것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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