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발언' 그것은 유시민의 삶.. 그 자체!!!!

용현코비 작성일 10.05.28 03: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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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발언' 그것은 유시민의 삶.. 그 자체!!!!  -펌 모음-

 

 

오늘 토론 마무리말씀

 

"슬픔도, 노여움도 갖고있지 않는 사람은  조국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다"

 

 

마지막 부분 '전대갈(두환)의 개들아!!! 전대갈의 개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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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도 노여움도 없이 살아가는 자는 조국을 사랑하고 있지 않다'


 

1984년 '서울대 프락치'사건 

 

 

  - 당시 유시민의 항소이유서 中 -

 

 

 

 

유시민의 분노를 보셨습니까?

 

 

 

 

마지막 국민들께 드리는 호소에서  유시민은  흐느꼈습니다.

이대로 가면 안됩니다  하면서  흐느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인사말 에  유시민의 모든  생각이  집약되어 있었습니다

"슬픔도, 노여움도 갖고있지 않는 사람은  조국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  이라고  하였습니다.

 

김대중 대통령께서,  벽에 보고  욕이라도 해라  라는 말 같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사람사는 세상 을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유시민 후보가  왜  흐느꼈을까요?

저만 보았나요?

 

말로 다 못하는  그 어떤 감정이  그를  그리했을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저는 바로  "분노"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유시민 후보가  마지막 인사말 처럼,  그는 지금  분노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에 분노하고.

한나라당에 분노하고 있습니다.

 

우리와 똑 같이 분노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유시민후보는  경기도민 만 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국민여러분을  강조하였습니다

이것은,  그가 향하는  목표를 말하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의 분노와  우리의  분노가  용광로가 되어  모든것을 녹게하여  흡수하는 힘을 발휘할때  유시민은

도민 앞에 서기보다는 국민앞에  설수 있을 것입니다.

 

 

 

 

나 대구사람인데 유시민 얘기듣고 감동먹었다...눈물난다.

 

 

 

 

"표가 다 떨어지더라도 양심을 속일 수 없다. 

대한민국의 균형발전과 더불어 경기도를 발전시켜야한다

 

대한민국 없이는 경기도도 없다

경기도만 위하는 도지사가 아니라

대한민국과 함께 경기도를 위하는 도지사가 되고 싶습니다........"

 

"슬픔도 노여움도 갖지않고 살아가는 국민은 조국을 사랑하지 않는것이다"

 

정치인이라면 이런 소신과 배짱은 있어야 한다...

정말 오랫만에 정치꾼이 아닌 정치가의 얘기를 듣는 것 같다...

짝~짝~짝 

 

왜 수도권규제가 풀리지 않나? 너무 간단하다...

한나라당 지방의원들이 반대하기 때문이다...

 

국가균형발전이 되야 수도권규제도 더불어 풀 수 있다...

지방도 같이 좀 먹고 살자~~~

 

 

100분토론 유시민.

 

 

 

 

좀전에 끝난 100분토론을 본느낌은 조금 남달랐다. 

주구장창 방어하기에 급급한 김문수와 달리

유시민은 선택과 집중에 요점을 둔거같다할까?

 

그의 발언들 대부분이 경기도현안보다

마치 국가경영을 통해 경기도를 보는관점,

즉, 여유가 묻어남과 동시에 국민감성을 건드리며

대권출마자의 변으로 들린다는것이 나만의 느낌일까?

 

어제 유시민의 홈피와 게시판을 들어가봤다.

잘짜여진건 물론이고 게시판조차 승리의기운이 가득했다.

다른후보의 그것과는 틀리게 그흔한 욕한마디 찾기힘들었다.

승리에대한 확신과 여유가 물씬 풍겼음은 물론이고

일당 십을해서 노풍을 재현하겠다는 지지자들..

대단했다..

 

여론조사에서도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대학생들이 65~75%'라고하는

응답율이 '제2의 노무현돌풍'을 불러일으킬거같은 느낌이다.

그래서일까?

오늘의 유시민토론발언들이 예사롭게 들리지않는다.

유시민후보왈

'국민들은 이명박사장의 건설회사의 종업원이 아니다'

그리고 이어진

러시아시인 네크라소프의 저유명한

'슬픔도,노여움도 없이 살아가는 자는 조국을 사랑하고 있지 않다'

 

유시민은 이미,승리를 예감하는것같다.

그리고 경기도지사를 넘어 그이상을 바라보는것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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