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화면 조작 논란 feat 조선

골든에이지 작성일 10.07.07 10: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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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0-07-07 03:00 최종수정 2010-07-07 10:15

 

'사찰 피해자 김종익씨'편… 집안의 책 제목 모자이크 처리

MBC 'PD수첩'이 지난달 29일 방송한 '대한민국 정부는 왜 나를 사찰했나'편에 대해 화면 조작 논란이 일고 있다.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을 고발한 이날 방송에서 'PD수첩'은 피해자 김종익(56)씨를 '평범한 시민' '평범한 은행원 출신의 사업가'라고 소개했다.


6일 인터넷매체인 뉴데일리는 "김씨 집에서 진행된 인터뷰 장면에 김씨 책장에 꽂힌 책이 나오는데, 제작진이 책 제목을 감추기 위해 고의적으로 모자이크 처리를 한 흔적이 보인다"고 보도했다.

본지가 방송화면을 확인한 결과, 인터뷰 장면에서 김씨 뒤로 보이는 책 20여권의 제목이 흐리게 모자이크(블러·blur) 처리됐다. 45초간 모자이크 된 책의 제목은 '한국 민중사', '현대 북한의 이해', '김일성과 민주항쟁', '조선노동당 연구', '혁명의 연구', '사회주의 개혁과 한반도' '국가보안법 연구' 등이다. 책 제목은 '김씨-김씨 아내-김씨' 순으로 카메라가 돌아가는 과정에서 약 3초간 노출됐다.

'PD수첩' 김태현 책임프로듀서는 "방송 하루 전날인 28일 가편집분에 대한 시사교양국 간부 시사회가 열렸는데, 한 간부가 '저런 게(책 제목) 나가면 오히려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른 생각을 할 수도 있지 않으냐. 책 제목 때문에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말자'고 제안한 것이 받아들여졌다"며 "책 제목을 완전히 가리려면 얼마든지 가릴 수 있었지만 대신 김씨의 말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처리한 것으로, 해석은 자유에 맡기겠다"고 말했다.


박세미 기자 run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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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이어 이번주 방송도 봤습니다.

 

겁나더군요...

 

3일만에 회사 대표에서 짤리고

 

지하철에 앉았는데 며칠째 같은 남자가 내 앞에 앉아있다..

 

도망치듯 일본으로 출국했는데 서류에 이미 일본내 연락처도 있고..

 

쥐코 동영상 제작자 이멜에..

 

겁납니다.

 

정치쪽에 연관이 있는 사람도 아니고

 

표적수사용으로 이리저리 털어도 먼지 하나 안나왔다던데...

 

왜 그분이 걸리신건지는 의문;

 

정말 맘만 먹으면 정경사에서도 잡혀갈분 꽤나 많은듯 -_-

 

와...심하다... 이런 생각을 하고 인터넷으로 뉴스를 보는데 이에 대한 기사가 거의 없네요?

 

고작 올라온게 이런내용.. -_-

 

다시보기해서 꼭 한번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무서워서 정경사활동도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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