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원인대책을 안세우고 뒷수습만 한다랄까.
교육관련 직종은 일을 일로 삼지말고 업으로 삼아야 생각합니다.
교육이 이윤을 추구하는 사업장으로 변질되면 이미 교육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예를 들면 급식이 될수 있죠.
요즘 학생들 흔히 말하는 막장으로 치닫고 있죠. 얼마전 중학생 남학생이 여교사 폭행사건도 나오더군요.
하지만 학생들만 탓할건 아닙니다. 교사들 역시 막장으로 치닫고 있는겁니다.
전부터 내려운 문제들(촌지 등)은 고사하고 직업 윤리의식자체가 바꼈다는거죠.
imf 이전에는 천대 받던 직종이었던 공무원이 10여년이 지난 지금 어떻습니까.
주변 선보는 얘기들어보면 여성분들경우 직업이 공무원이라는거 하나만으로 먹고 들어가더군요.
이런 실정이다 보니, 교사라는 직종의 메리트를 보고 교사라는 직업을 택하는 이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많아졌습니다.
이러한 사회구조(풍조)속에서 제대로된 교사가 나오기 힘들다는겁니다.
현재 교사직을 맡고있는 분들이나 교사직을 택하는 분들이 나쁘다. 욕하자. 라는게 아닙니다.
현재 사회구조 자체가 제대로된 교육의 장을 열수 없도록 만들고, 교사다운 교사가 나올수 없도록 만든다는겁니다.
악순환의 악순환을 거듭되게 만들고 있다는 겁니다.
이 사회의 어른들이 이런 사회구조를 바로 잡을 생각은 못하고 혹은 안하고, 문제가 제기될때마다 그거만 고치려고 하는
밑빠진 독에 물붓는 식의 행정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얘기하고 싶네요.
p.s.저번 총선때 교육감 후보자들 보면, 너도 나도 무상급식을 전면으로 내세워서 홍보하기 바쁘더군요.
그들중 몇이나 무상급식의 의의를 제대로 알까 궁금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