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해병대 대령이 운전병을 성추행한 혐의로 보직 해임됐다.
군 당국은 23일 해병 2사단 운전병으로 근무하는 이모(22) 상병이
“사단 참모장인 오모 대령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면서 지난 13일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상병은 A4용지 10여장에 이르는 진정서에서 “오 대령이 지난 10일 새벽 부대 인근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이 상병이 운전하는) 관용차를 타고 귀가하던 중 수차례 차를 세우게 한 뒤 강제로 입을 벌려 혀를 집어넣는 등 모욕적인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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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에서 봤습니다..
상습적으로 당했더군요.
지금까지 참은 병사도 대단하네요
대령이면 권력의 힘을 빌어 다른 방도가 많았을텐데 참 엄청나신듯..
급하긴 급했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