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00727n14088
박성규 기자 = 뉴시스
아프가니스탄에 자원봉사를 갔다 탈레반에 납치·살해된 샘물교회 희생자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27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탈레반에 의해 희생된 A씨의 유족들이 "정부의 재외국민에 보호의무위반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며 국가를 상대로 3억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이들은 소장에서 "당시 아프가니스탄은 전쟁, 내란 등으로 위험지역이었다"며 "정부는 '왜 그곳에 갔느냐'라고 묻기 전에 여권사용을 제한해 아프가니스탄을 방문하는 것을 막았어야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탈레반에 의해 납치된 뒤 정부는 '정부종합대책반'을 편성해 협상을 진행했으나 인진들 석방과 안전보호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 알 수 없다"며 "결국 아무런 성과도 거두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인질들이 납치된 후 지금까지 정부는 탈레반이 무엇을 원했는지, 협상조건은 어떻게 됐는지 전혀 설명해주지 않았다"며 "이로 인해 지금까지 왜 살해됐는지도 모른채 지금도 아들을 읽은 슬픔속에 고통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7년 7월19일 아프가니스탄에 자원봉사를 갔던 샘물교회 선교단원 A씨 등 23명은 탈레반에 의해 납치됐고, 이 사건으로 인해 자원봉사자 2명이 탈레반에 의해 희생됐다
---------------------------------------------------------------------------------------------------------------
이럴줄 알았습니다...물에 빠진 사람 구해줬더니 보따리 내놓으라는거네요...
위험지역이라고 가지말라고해도 생쇼를 해가며 기어코 가더니 결국 납치되고
납치되서 국민들 세금으로 온갖 욕먹어가며 구해놨더니 정부와 국민들에게 감사하긴 커녕
하나님의 은혜라고 책까지 펴내더니 그것도 모자라 국가에 손해배상소송까지 걸었네요....
양심도 없는 사람들이 이런 사람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