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기자정신을 발휘한 손명환기자님

보르샤 작성일 10.08.11 11:26:09
댓글 2조회 1,202추천 2
128149356112420.jpg
부산경남지역 민영방송인 KNN 손명환 기자(45.영상제작팀)가 11일 오전 순직했다.

손 기자는 지난 10일 오전6시 태풍 '뎬무'를 더 현장감 있게 전달하기 위해 민락동 방파제 현장을 찾았다가 바다에 빠져 의식을 잃었으며 부산 한서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결국 숨을 거두었다.

고인은 1996년 KNN의 전신 PSB에 카메라맨으로 입사, 지난 2001년 카메라 기자에 특별채용 됐다.

한편, 유가족으로는 부인과 2녀 1남이 있으며, 고인의 장례는 부산의료원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보르샤의 최근 게시물

정치·경제·사회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