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헐값에 넘긴것이다. 프랑스보다 30% 적은 가격...한화로 20조 가까이 싸게 넘긴것이다...
20조가 싼데 마다할 인간이 어디있는가? 팔은자가 정신병자지...
문제는 이명박이 그토록 자랑하는 공사의 추정 낙찰가는 배였던 것이다. 또 하나의 수익성 없는 거대사업...이명박의 한계...
더 큰 문제는 이명박식 밀어부치기식 공사가 가져올수 있는 위험성이다. 이명박은 사업의 단가를 낮추기위해 공사기간을 단축했다. 속도전, 자금압박...무엇을 부르는가? 바로 부실이다. 만약 원전에 조그만 사고만 나더라도 대한민국의 신뢰는 땅에 떨어지고 신용도 급락으로 이어질 것이다.
이명박이 하고 있는 사업을 보라...현대건설이 왜 부도가 났는가?
물론 원전수주가 일자리 만들기, 건설사업 발전, 신용향상등 간접적 파급효과가 클것이라는 것도 알고, 성공적으로 공사가 끝나고 예상외로 많은 오일머니를 가져올수 있기를 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화가 나는건 이명박 정권이 마치 지난 몇년간 실정을 마치 이것 하나로 면죄받을수 있는양 광고하는 꼴에 신물이 난다...
다양성이 존재하는 국가를 마치 기업 다루듯이 하는 대통령은, 자신의 국가관의 부재와 무능력을 인정하여야 한다. 얼마전까지 대통령이 이래야 된자 저래야 한다는 개인적 소견도 있었다. 포기했다.....빨리 이 지옥같은 정권이 끝나길 만을 바란다. 누구라도 이명박보단 나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