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영화 세 얼간이 보신분 있나요?
대충 내용은 '대학은 심도 있는 학문을 배우는 곳 이지 학점을 취득하기 위해,취업을 하기위해 다니는 곳이 아니다.' 라는
교훈을 주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솔직히 심도 있는 학문을 배우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대부분 좋은 학점을 취득하고 자신의 스펙을 쌓아서 좋은
기업에 취직하려는 사람이 더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럴바엔 대학이라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어떤 글중에 대학생들은 취업난에 허덕이고 대기업은 인재가 없다고 그러는데 그럴바엔 차라리 '삼성학과','엘지학과','구글
학과' 등 이런 학과를 만들어서 그들이 원하는 커리큘럼을 쌓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예를들어 전문직(의사,판사,공대,미대,체대등등)이 아니고서야 1학년엔 자격증만 집중적으로 공부시켜서 중요한 자격증 따
게 하고 2학년엔 토익만 죽어라 공부시켜 토익 900이상 나오게 하고 3학년엔 영어 회화 집중해서 영어만 시키고 4학년엔 자소
서나 면접기술 등 이런거 가르치면 오히려 취업하기 쉬울텐데..
경영학과에서 마케팅,경영학,회계학,유통 물류학 배우지만 취업해서 이걸 써먹는지 의문입니다. 물론 이걸배우므로써 생각
의 깊이는 깊어지겠지요.
고등학교 방학때 기숙사 학원에서 수능을 집중적으로 가르친것처럼 언젠가는 취업 기숙사 학교가 생겨 방학때 마다 대학
생을 대상으로 1~3교시 토익 4~6교시 스피킹 7~9교시 자격증 이런 학원이 생겨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