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의 확전관리 대응은 결과적으로 이득....

bangman 작성일 10.11.30 10: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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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의 도발이 전쟁 시나리오의 시작이었다는 일부 언론의 정보가 사실이라면...결과적으로 이명박의 확전되지 않게 관리하라는 언급은 오히려 우리에게 이득이 되지 않았는가? 묻고 싶다. 우선 태풍의 눈처럼 불안하긴 하지만..전쟁은 안 일어 났잖은가?...만약 언론보도 처럼 북이 전쟁의 구실을 만들기 위한 의도한 도발 이었다면(실제적으로 그랬고 아직도 준전시단계태세) 그들이 모든 것을 계획한 상태에서 확전 되었더라면......당연히 미리 준비한 북의 시나리오에 따라 우리의 피해가 훨씬  컷을 수 있다(확전시 초반전세는 한국전에서 승리의 키)..그런 의미에서 확전관리 언급은 결과적으로 잘 된 대처였다고 말하고 싶은데....

 

내가 불만스러운 것은 이명박의 말 바꾸기와 이런 시기에 국방장관의 경질은 정말 개인적으로 생각할때 탄핵감이다...또한 중국이 6자 회담 제의가 우리의 현재 상황에 맞지 않는다 하더라도..우선은 바로 내칠것이 아니라..우리에게 유리하게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국제여론을 만드는 장으로 활용할 수 있거나...진정 물리적 응징(즉 전쟁)을 준비하더라도 적에게 긴장을 늦출수 있는 기만적 도구로 사용했어야 했는데....참...어리석다..

 

아니 어리석다는 말은 아마도 이 상황에 맞지 않겠지..그저 분노한 일반여론에 이리 끌려 저리 끌려 다니는 형국...즉 대통령으로서의 국가관 부족, 능력없음 이라고 말하는 것이 적절하겠지... 

 

현재 상황은....? 이미 국민담화에서 쏟아낸 말도 있고, 이명박 지지층의 지지율 하락등....이명박은 결국 물리적 대응카드를 들지 않을수 었는 상황으로 스스로를 몰고 가고 있다.  현재 외신들은 한국민은 응징, 복수를 원하지만 전쟁은 원하지 않는다' 는 이중적 모습을 보인다고 하는데...바로 이명박의 모습 아닌가?

 

이명박이 진정으로 물리적 응징을 할 것이라 생각하는가? 전쟁을 감수하지 않은 소극적 타격도 우리나라 주식시장을 바닥까지 끌어내릴 것이며, 국제시장에서 우리의 신용과 경제는 곤두박칠 할 것이다. 결국 경제몰락은  이명박의 정치기반을 무너트릴 것이다.

 

결국 말로만 지껄이는 형국이 되기 쉽다.

아닌것 같은가?  현재 유엔은 북의 도발에 대해 안보리 회의를 검토중이다..이 것을 우리정부 주도로 하고 있는냐? 아니 올시다이다...미국, 중국과 일본이 중심이 되고 있고 우리는 손을 뺀 상태다(반기문이 있는데도..)왜냐? 안보리 회부자체가 우리 경제에 끼치는 영향이 엄청나기 때문이다.

 

지금 서해에서 최대로 벌어지고 있다는 한미군사훈련또한 원래 연평도 인근 충남 해안에서 벌이기로 했던것이 전라도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연평도 해병대 사격훈련 또한 취소되고..이 모든 조치가 말로만 떠들고 북의 눈치를 보는 것이 아닌가?

 

북도 잠자코 있는 꼴보니..우선 전세계 이목은 집중시켰겟다...어차피 더 들어올 제재도 없고....중국에게 큰소리도 한번 친꼴 됐으니..소정의 목표는 이뤘다고 생각하는 중일까?( 김정일 종자는 속을 알수가 없는 싸이코패스들이라...)....아니면 진짜 한판 뜨려고 미국항모 빠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 남경필(한나라) "한미훈련 끝나는 이번주, 가장 위험"

 

너무 두서없이 떠들었다...결론은 대통령은 우리나라 최고 통수권자 이며 막대한 책임이 따른다.

현재 이 위기상황은 대통령의 판단과 위기대처능력이 국운과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위험하고도 위험한 상황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여론과 지지층의 압박에 굴하지 않고, 국민을 위한 현명한 선택을 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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