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너무도 많습니다...
절대로 우리 해병대와 군인들의 투철한 군인정신, 호국정신을 의심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군의 방만한 전술, 전략은 밑에 사진들(구글 캡쳐)만 봐도 훤히 보입니다. 과연 간첩이 이번 사태를 위해 연평도에 직접 상륙해 정보수집을 했었을까 하는 의구심마저 듭니다..
첫번째 사진은 연평도의 주요시설을 아주 자세히....위도와 경도까지 알려주는 중..하물며 군사시설까지 클릭하면 위도와 경도를 정확히 알려줍니다.
둘째 사진은 훤히 노출된 우리군 군사시설 그리고 세번째 사진은 북의 개머리 포대(도로 빼고는 모두 지하에 있음)...
전술 전문가가 아니라도 단번에 알수 있는 진지의 전술적 차이....이런 상황에서 대응사격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이 놀라울 정도입니다.
예비역이라면 유사시 최전방 부대는 거의 파리목숨이며 예비사단 지원병력이 도착할때까지 전선을 지켜야 거의 살아남기 힘든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것 잘 압니다...알면서도 국가를 위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입니다...그런 군인들을 지키고 더 나은 전술과 환경을 부여하는 것이 국방부와 이 나라 정부의 책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