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새로운 대북정책1

밀크소서2 작성일 10.12.02 14:08:13
댓글 3조회 824추천 1

현재까지 명분상 강경 포용 두 정책만을 사용해 왔습니다.

그리고 아시겠지만 두 정책 모두 전쟁은 막아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붙죠.

(전쟁해서 북한 없애자 와 평화를 위해 군대 없애자 라는 극도의 두 부류는 집어 치우고.)

 

 

북한이란 단체가 존재하는 이상 어느 정권이나 마련되야 할게 대북정책입니다.

 

 

 

우리에게 이득이면서 두 정책과는 다른 방법을 생각해 봤습니다.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북한에 들어가는 지원을 반드시 우리 남한을 경유하게 하는겁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만 가능한 방법으로써

이 시기가 지나면 시행 불가능한 대북정책일 겁니다.

 

북한은 계속적인 무력 도발을 일삼고 끝내는 민간인 지역을 포격해 사망자를 냈습니다.

이 상황에서 가장 좋은 타격은 김정일의 핏줄 세습을 무너뜨리고 각종 지원을 끊는거라 보구요.

결국에 시간이 흐르면 세계에서 북에 또 지원하게 되겠지만

이 핏줄 독재를 무너뜨리면 그래도 한 발 나아간 남북관계가 될거라 믿습니다.

 

그래서 생각한게 세계 여느나라의 [북한 복지지원은 반드시 우리나라를 거쳐가게 한다]는 겁니다.

이걸 이루려면

민간인 사상자를 낸 지금, 북한이 민간인 사상자를 냈음에도 무력도발을 주장하는 지금.

북한이 세계의 비난을 받는 지금 해야합니다.

 

물론 현 상황만 가지고는 명분이 부족합니다. 북한도 충분히 이용해야죠.

북측은 매번 우리는 한민족을 외치고 있습니다. (상반되게 포구는 우리를 겨냥하지만.)

이런 발언을 세계에 어필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싫지만, 한민족이란걸 강하게 어필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되었던 무력도발을 알리고, 이해시키고,

결국엔 [북한을 우리 남한의 관리하에 둔다]는걸 설득시켜야 합니다.

 

 

처음부터 동의 해주는 단체도 있을거구요.

이 체계를 설득하기 위해서 미국에, 중국에, 각 나라의 수장이나 단체에 많은 로비를 해야할 때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남한이 북한을 관리하게 하고, 각종 지원등을 심사, 또 그 지원방법에 대해 결정하게 한다면

기본적으로 우리는 남북정책의 우위에 설수 있다고 봅니다.

 

 

 

 

군영장만 받으면 행방불명 되고 보온병 들고 전쟁한다던지

영화에서처럼 어택버튼 누르면 포탄 발사되는줄 알고 조사도 없이 윽박만 지른다던지

기부된 돈을 자신의 정치쇼로 이용한다던지 이럼 안되는 거잖아요.

우리는 뭔가 할수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현재 정치 쇼만 하는 놈들, 기억해둬야 합니다.

 

이게 제가 생각헤본

조금은 다른 대북정책 첫번째 입니다. ㅎㅎ

밀크소서2의 최근 게시물

정치·경제·사회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