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협상 타결 소식을 들은 미국 행정부와 국회가 표정관리를 못하고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다.
자동차에 한국의 엄청난 양보를 얻었다고 환호하고 있고
앞으로 미국이 수출액이 늘어날 거라고 예상하고 있다는 기사가 뜨고 있다.
믿을 것이라고는 좁은 땅덩어리에 수출뿐이기 때문에
한미 FTA는 중요하다고 설레발치던 보수 세력들은 이 협상에 만족하는지
궁금할뿐이다.
미국은 수입차에 대한 엄격한 안전 환경 기준을 강화하면서
자국산 자동차 수출을 위해서 한국에게 안전 환경 기준을 완화하라고 요구하고
멍청한 한국 정부는 두손들고 요구을 받아들였다.
서해에 들어온 항공모함은 대북 견제용이 아닌 한국 정부 압박용이였나보다.
미국산 소고기는 협상하고는 무관하다는 한국 정부의 발표는
외신 기사에서는 수일내에 다시 미국산 소고기 재협상이 있을 거라는 기사가
버젓이 뜨고 있고....
답답하다....지금의 이 정부가....
촛불에 데인 기억은 잊었는가본데...
횃불에 데여보고 싶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