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컨 웃었지...
덕분에 실컨 웃었어. 진짜.
처음엔. 정말. 실컨.
아마데우스야...
네놈이 왜 보수가 글만 쓰면 다른 아이디 거들먹 거리면서 경기를 일으키는지 늘 궁금해 왔단다.
네 놈이 원체 많은 아이디를 돌리다보니 남도 그럴거라 의심하는거지.
나도 이렇게 많은 아이디 돌리는데 남이라고 못 할까...
도둑놈집이 문단속을 가장 잘 하는 원리란다.
그것도 정말 철두철미하게 돌리더구나...
아이피 바꿔가면서.
장소에 따라 쓰는 아이디를 바꾸면서 지능적으로 추천하고.
욕하고. 박수치고.
자.
뭐라고 불러줄까
브이포벤데타? 쓰댕구리? 아마데우스? 내셔널???
심지어 어제 내 글에다 욕 싸지르다가 아이디 실수하는 바람에 곧바로 지우고 다시 쓴 글은
저 아아디도 아니었어....
바로... 너 였더라?
아이디 팔라고 쪽지 보낸 색히가. 너였어.
지금 심리적 쇼크가 대단하다.
지금 네 글을 모두 추적하여 추려진 아이디만 4개다.
내 스스로가 무슨 개 짓을 하는지 모를 정도로 한심하더라... 니 글 스킨할 시간에 책 한권이라도 보면 마음에 교양이나마
남을 수 있는데...
난 지금 허탈과 후회만 남았어.
그리고 무섭다. 진심으로.
너 정말 집요하고 대단하더라.
정체가 뭐니?
정말 정체가 뭐니?
왜 이런짓을 하는건지 물어 봐도 될까?
네글 이제 부터 다 지워도 스캔 끝내놨단다. 지우면 바로 올릴거니 그리 알거라.
아이피와 추천 댓글 그리고 남아있는 기록들을 통해 네놈이 한둘이 아님을 알아갈때 그 황당함은 이루 말할 수 없더구나
특히. 아이피에 따라 로그인을 다르게 하는 그 집요함은 정말 감탄사를 뿜었다.
너야. 원체 쓰레기니까 그렇다 치고. 내가 가장 실망한건 x .
당신을 찾으려고 한것도 아니고 우연히 '발견'했지...
설마 설마 했어.
지금도 아니길 바라지만
우리 이러지 맙시다.
아이디 삭제하시길 바랍니다. 실망이 크군요.
밤과 낮의 아이디 바꿔가며 쓰는 모습. 썩 좋아 보이지 않는군요.
브이포벤데타.
네놈의 뻔뻔하기 이를데 없는 욕 댓글 기대하고 있겠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