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근로자 평균 연봉 2천530만원
억대 연봉자 20만명 육박..500명 중 7명 꼴
종부세 부담 1주택자 63% 감소
(서울=연합뉴스) 김병수 박상돈 기자 = 지난해 근로소득자 평균연봉은 2천530만원이었으며, 500명 가운데 7명은 연봉이 1억원을 넘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국세청의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작년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자 1천429만5천명의 평균 연봉은 2천530만원으로 2008년의 2천510만원보다 약간 늘었다.
또 과세대상근로소득이 1억원을 넘는 근로자는 19만7천명으로 2008년보다 2천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직장인 500명 가운데 7명은 1억원을 넘는 고액연봉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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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10곳 중 3곳 임금 제때 안줘
체불사업주 명단 공개, 공공공사 참여 제한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국내 건설업체 10곳 중 3곳이 임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9월 말부터 한달간 공사비 50억원 이상인 271개 건설공사에 참여한 건설사 1천368곳을 상대로 임금지급 실태 등을 조사해보니 410곳(30%)이 8천398명의 근로자에게 39억200만원의 임금과 수당 등을 체불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21일 밝혔다.
체불업체 중 129개사(9.4%)는 임금 정기지급일을 지키지 않았고, 102곳(7.5%)은 연장ㆍ야간ㆍ휴일근로 수당을 체불했다.
77곳(5.6%)은 근로자가 퇴직한 지 14일이 지났는데도 임금 등을 지급하지 않았으며, 63곳(4.6%)은 주휴 수당을 주지 않았다.
1개월 개근 근로자에게 연차유급 휴가수당을 주지 않은 업체도 31곳(2.3%)에 달했다.
고용부는 임금과 수당 등을 체불한 410곳 중 80.7%(331곳)가 하도급 업체였고, 이들의 체불액이 30억7천200만원으로 전체 체불액 39억200만원의 78.7%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근로자가 일한 달의 임금을 다음 달 25일에 주는 업체는 433곳(31.7%)으로 가장 많았다.
당월 말일에 지급하는 업체는 157곳(11.6%), 2개월 후에 지급하는 업체는 43곳(3%)이었다.
1천368곳 중 절반을 넘는 710곳(52%)이 관련 법령을 위반했는데 주요 근로조건 서면 명시의무를 어긴 사업장이 514곳(37.6%)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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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
요즘 정경사가 일부 회원들의 감정문제로 인해 많이 벗어났것 같네요 ( 반대는 아닙니다. 잘잘못은 따져야 발전이되니까요)
암튼 전 초심을 찾기위해 글 올립니다.
근로자 평균 연봉은 20만원정도 소폭 상승 ...
1억 이상 수당자는 2000명 증가 ..
수치만 봐도 고액연봉자가 더 고액을 받은 꼴이 되네요..
정작 고용 근로자는 받을 금액도 못받고 있는 사회..(두번째 기사)
이런 격차가 어제 오늘 만의 일이 아닙니다.
저 기사 뎃글에 이런 글이 올라있었네요
(자유경쟁에 자유 시장인데 너네들이 공부못하고 너네들이 열심히 안하고 너네들이 악착같이 안한것을 누구 탓하지마라
다 너네들 잘못이다 ..)
과연 단순히 경쟁에 뒤처진 사람들의 잘못일까요??
대학위주의 학벌중시, 고액과외, 비정규직법, 대기업 규제완화, 대규모 토목사업
정부의 정책이 과연 모두가 같은 곳에서 출발하게 하고 있나요??
조금만 자신들이 가진것을 나누면 될텐데...
제가 저 1억연봉인 사람이 아니라서 그 이유를 모르겠네요.
다음선거때 꼭 투표합시다 ...
내심 카리스마 있는 정치인이 나오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