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저는 확실히 반대로 돌아섰습니다.

dkfmq 작성일 10.12.30 16: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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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무상급식 실시의 이유중 하나로 가난한 학생들의 자존심 문제를 들고 나왔습니다.

 

못사는 아이들에게만 무상급식 지원을 해 준다면 그 아이들의 자존심이 상할 수 있다고 말 하면서 말이죠.

 

 무상급식을 한다고 가난한 아이가 평범한 아이처럼 보이고 가난에 시든

 

자존심이 다시 불쑥 솟아오른다고 생각하고 있나 봅니다. 

 

가난한 아이들은 밥을 잘 먹어도 가난한 티가 납니다.

 

그리고 초, 중, 고등학생들이 가난한 집 학생들에게

 

넌 돈 안내고 밥 먹는데 난 돈 내고 밥 먹는다고 가난한 집 아이들을 트집 잡거나 하는일이 많을까요?

 

오히려 학생들의 옷차림, 청결상태, 집 상태를 보고 그 친구들을 판단 하겠죠.

 

정말 가난한 학생들에게 자존심을 세워주고 싶다면,

 

밥보다는 더 그 나이또래에 맞는 다른 항목에 초점을 두어서 지원을 해 주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요.

 

 교복처럼 말이죠.

 

폼생폼사라고 하는 청소년기의 아이들에게는 밥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많이 있다는 것도

 

고려를 해야된다고 봅니다.

 

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곽노현 아저씨가

 

교복 자율화도 추진 할 것이라고 하네요

 

옷이 없어서 아침마다 뭘 입고갈까 고민하는

 

'가난한' 학생들은 미처 생각하지 못한 걸까요?

 

처음엔 긴가민가 했는데

 

이거

 

포퓰리즘 정책 맞는거 같은데요

 

여러분 생각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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