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TV 아이돌 홍수 해도 너무해

_Alice_ 작성일 11.02.06 20: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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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연휴 내내 지상파TV는 아이돌의 점령지였다.

‘아이돌을 제외한 모든 연예인은 출연을 금합니다’라는 경고문이라도 내건 걸까.

SBS는 2PM, 샤이니, 빅뱅, 카라 등 아이돌 그룹이 태국 파타야에서 아이돌 킹과 퀸의 자리를 놓고 다투는

<아이돌의 제왕>과 아이돌그룹이 대거 출연한 <스타커플 최강전>을 방송했다.

MBC 역시 최고의 댄스아이돌을 선발하는 <스타댄스 대격돌>, <아이돌스타 7080 가수왕>, <아이돌스타 육상·수영 선수권대회>를 방영했다.

KBS도 예외는 아니다. 2TV를 통해 <아이돌 건강미녀 선발대회>와 <아이돌 브레인 대격돌>, <연예인복불복 마라톤대회>를 내보냈다.

이밖에 아이돌을 내걸지 않은 프로그램에도 아이돌은 어김없이 등장했다.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1102061939443&sec_id=540101&pt=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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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설 명절에 방송편성을 저따위로 하는지,

 

오랜만에 가족끼리 모여서 퍽도 저런거 보겠네요.

 

애들 다리찢고 뜀박질하는걸 왜 설특집으로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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