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주민 31명이 배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고물배에 탔다가
고장나 표류하던것을 우리측 함정이 발견하여 일단 조사차
모두 송환하여 조사중... 4명이 귀순의사를 밝혔습니다...
전에도 이런 경우가 한번 있었지만 시기적으로 매우
민감해 주요뉴스들도 비중있게 다루고 있더군요,.
문제는 수일전부터 나머지 27명에 대한 북측으로의 송환을
북측이 계속 거부하고 있는겁니다.. '31명 모두가 아니면 안된다.'
이런 의도를 무언으로 주장하고 있는 것이죠..
귀순의사를 밝힌 4명에 대해 우리나라는 결코 그들을 돌려보낼
생각이 없음을 확고이 함과 동시에 그들의 자유의사임을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 개인적인 생각을 피력하자면..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27명에게 타당성과 설득을 통해 한명이라도 더 귀순의사를 받아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4명이 귀순의사를 밝혔는데 나머지 27명이 북으로 돌아가면 그들의 운명은
불보듯 뻔합니다.. 귀순을 막지 못했다고 온갖 인간으로써 상상하기도 힘든 처벌을
받아야 할겁니다..북한의 그 인간으로써 상상도 할수 없을 만행 모두들 아시잖아요..
분명 27명 돌아가면 다 죽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