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 쓸 필요도 없을 것 같네요.
"경제를 살려 모두가 평등의 기회를 누려야 하고 빈곤층을 중산층으로 올리고 중산층을 부자로 만들어야 한다"
라고는 하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이 사회에서 대학 안 나오고 기술로만 살아 남기가 쉬운 것도 아닌데 말이죠.
교육은 이런 경제적 계층 차이를 줄일 수 있는 가장 효과가 큰 길이라 생각합니다.
대학가서 알바하고 대출 받고 장학금 타라 말하지만 남들 공부 할 시간에 일하다 보면 아무리 이를 악 물고 해도
안되는 건 안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군가사점 찬성하는 쪽인데 논리는 이렇지 않습니까?
"여자들 2년 동안 공부하고 스펙 쌓는 동안 우리는 군대가서 좆뺑이만 친다"
대학도 마찬가지 입니다. 남들 공부하는 시간에 나는 허리 휘게 일해서 등록금 마련한다.
이렇게 치자면 집에서 등록금 대주고 군대도 안가는 여자들의 경우는 저멀리 먼저 취업으로 향해 달려가고 있겠죠.
다만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허무맹랑하게 그냥 나라돈 써서 50% 삭감하자 이런게 아니라
좀 더 현실적인 방안을 말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대강 안하면된다. 이렇게 말하지만
전체 예산의 얼마 되지도 않는 4대강, 그 전 정부들에서는 세금도 많이 걷어들였는데(종부세) 왜 하지 않았을까요?
나름대로의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나소나 대학가는 실정에서 모든 학생을 정부에서 50% 지원한다?
말도 안되는 방안입니다. 차라리 대학수를 줄이거나 졸업에 필요한 학점을 줄이거나 말이죠. 솔직히
대학 대부분 나오시거나 재학 중에 계시겠지만, 정말로 취업과 인생에 있어서 필요한 수업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성의 이해? 스포츠 사회학? 심지어 볼링 수업? 이런 수업을 최소화 하는 것도 방안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대학들의 무분별한 최신식 건물 짓기........비리 등 등..이런 점들을 해소시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밑에 글들을 보니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하자는 댓글에 대해 쉴드 친다라고 하는데 참..........
누구 맘대로 편을 정하는지. 솔직히 말하면 이명박이건 누구건 다 필요없고 제 생각을 말 할 뿐이죠.
편가르기 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