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참 슈퍼마켓에서 일반 의약품 판매와 관련된 화제입니다
일단 이해를 돕기위해 기사 몇개를 링크하니 잘보시기 바랍니다
"심야 당번약국 못한다"…약사회 5부제 유보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932793
약사들 “불매운동”… 박카스, 슈퍼 앞에서 머뭇
http://news.donga.com/Society/New/3/03/20110617/38099539/1
'슈퍼 의약품에 감기약 없다?'시민 불만
http://www.yonhapnews.co.kr/society/2011/06/16/0701000000AKR20110616184500004.HTML?template=2087
기사 내용만 봐서는 딱히 반대할 이유가 없어 보이는 군요 하지만 과연 정부에 요구대로 의약품을 슈퍼에서 파는것만이 답일까요?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기사 링크를 하나 더 봐 주세요
약사, 변호사 등 전문자격사 선진화 방안 본격 추진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sub=141&no=132303
쟤가 흥미롭게 본 기사 중 하나 입니다 기사 자체는 작년 것인데 내용을 축약하자면 재정경제부에서 약사, 변호사 같은 전문인력들외에 일반인들도 해당업종을 개업할수 있게끔 하자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물론 이일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관련 업종의 반발이 만만치 않아서 보류 중일뿐이고요
그리고 올해 갑자기 가카께서 "미국에서는 슈퍼에서도 약을 팔텐데"라는 이 한마디에 슈퍼에서 약을 파는 문제가 거론되었고요
전 이 두가지가 별건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은 단순히 일반약 슈퍼에서 파는것이 무슨 문제일까 싶지만 일반 약국들이 폐업을 하는 상황이 올경우 앞서 얘기한 전문자격사 선진화 방안 역시 통과 되는것은 시간 문제일뿐이죠
"약사들이 약국을 열지 않으니 국민건강을 위해 일반인에게도 약국의 개업 허가권을 주어야 한다"는 식으로
목숨 빼앗는 '약물 부작용' 몰라도 너무 모른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515
그리고 이것은 미국에서 약의 부작용으로 인해 사망하는 이들에 관한 기사들입니다
쟤가 걱정하는것은 미국과 같은 부작용은 둘째 치더라도 약사들 이외의 분들이 의약품 판매에 관여하여 야기될 문제점들이 과연 우리가 새벽에 약을 사먹지 못하는 문제보다도 가벼운 것인가 입니다
현재 보수언론들은 약사회의 부도덕한 부분만을 부각하는 기사만을 쏟아내고 정부는 약사회와 의사협의 갈등을 뒷짐지고 구경하는 모양세이고요 단순히 약사들의 부도덕한 부분만을 강조하며 정책을 몰아 붙이기에 이 문제는 여러가지 이해관계가 붙잡하게 얽혀 있는 모양새이기에 신중하게 결정해야지 마냥 한가지만을 보아서 않된다는 것입니다
일단 저의 경우는 부분적으로는 찬성입니다
약국들의 영업시간 이외에는 의약품을 구매할 방법이 마땅치 않으며 또한 지방의 경우 이러한 현상이 급심하니 그에 대한 대처방안이 필요한 실정이기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역시 찬성입니다
단, 슈퍼에 있는 의약품의 수량과 종류를 엄격히 제한하고 이를 약사회, 의사회, 정부가 서로 합의하에 통제한다는 조건하에 찬성입니다
PS. 조중동이 의약품 슈퍼 판매에 찬성하는 진짜 이유
ttp://media.daum.net/editorial/column/view.html?cateid=1052&newsid=20110617120919620&p=nocut
요약하자면 종편방송의 광고 수익을 위해 찬성한다는것 니들이 그럼 그렇지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