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사 보니까 중고생 10명 중 6명이 6.25의 발발 연도를 모른다는군요.
사실 6.25 연도까지 정확히 기억하는 건 사람에 따라 무리일 수도 있죠.
그런데 더 기가 막히는 건 6.25가 누가 일으킨 전쟁인지에 대해서조차 정확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작년에 행안부에서 중고생들 상대로 조사한거 보니까 6.25가 북한의 남침으로 인해 일어났다는 역사적 사실을 아는 학생들이 절반도 안되더군요. 이건 학생들에게 정보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거나, 누군가 의도적으로 왜곡된 정보를 제공했다는 뜻입니다.
6.25 연도까지는 몰라도 6.25가 김일성의 전쟁범죄라는 사실만은 다들 인식하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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