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겁한 검사들의 집단 사표를 보자니 ~~~~~~~~~~~~~~

가자서 작성일 11.06.30 1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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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겁한 검사들의 집단 사표를 보자니 ~~~~~~~~~~~~~~ [도인효님 글]

 

수사권의 국회 결정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검사들이 집단으로 사표 던지는 꼴을 보자니...

극도의 이기주의로 똘똘뭉쳐 자신들을 돌아보지 못하는 한심한 검사들의 작태에 분노하지 않을수 없다...

 

이들 검사들이 비겁할수 밖에 없는 이유는 과연 이들이 사표를 던졌다고 해서...

동정을 보내는 국민들이 결코 없다는 사실이고 이들은 변호사 개업을 통해 검사직을 수행할때 보다...

전관 예우를 받으며 더 많은 권력과 엄청난 치부를 할 것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이 사표를 던진것이 결코 우국충정 일수 없고 국민에 대한 배려 때문은 더욱더 아니다...

오로지 자신들이 갖고있던 수사의 지휘 권한을 독점하지 못한것에 집단으로 몽니를 부리는 것이고...

어차피 변호사로 가는 길목에서 검사직을 박차고 나가는 명분으로 삼고있는 것이다...

 

천성관 전 검찰총장 후보가 스폰서를 두고 온갖 부정을 저지른 것이 알려져 낙마를 했을때도...

스폰서 검사가 피디수첩에서 폭로가 되어 검사들의 추잡한 사생활이 낱낱히 까발려 졌을때도...

그랜져 검사를 봐주려다 들통이나 결국 재 수사로 그랜져 검사를 기소하는 사태가 벌어 졌어도...

검찰은 국민에 대한 사과는 커녕 당연한듯 당당한 모습으로 국민을 기만했던 검찰 이었다...

 

검찰의 뻔뻔함에 분노하며 국민이 검찰에 신랄한 비난을 가하고...

수많은 질타를 쏟아 부어도 그대들의 총장은 검찰이 제일 깨끗하다며 국민을 우롱하지 않았던가...

이번에 사표를 던진 검사들이 진정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과 국민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었다면...

그때 사표를 던지고 나가며 국민을 위하는 검찰이 되어 달라고 했어야 했다...

 

김준규 총장에게 부끄러운 총장 이라는 말한마디 못했던 검사들이...

부끄러운 검찰에 소속된 검사로서 국민에게 사과 한마디 하지 않았던 검사들이...

국민에게 신뢰를 잃어 수사권 싸움에서도 국민에게 지지를 받지 못하는 부끄러운 검사들이...

그깟 수사권을 경찰에 나눠 준다고 하니 그 꼴을 못보겠다며 집단으로 사표를 던진단 말인가...

 

검찰이 아무리 국민을 들먹이며 수사권이 검찰에 독점되야 한다고 외친들...

정작 국민은 검,경 두 집단을 전혀 신뢰하지 못하기에 누가 가지고 가던 관심조차 없다는 말이다...

사표를 던지고 나가는 무책임한 검사들은 그야말로 비겁함의 극치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들 검사들은 검찰이 가지고 있던 힘을 빼았겼다는 패배 의식을 가지고 있나보다...

왜 국민이 검찰을 신뢰하지 못하는지 어째서 국회에서 그러한 결정이 나올수 밖에 없었는지...

부끄러운 자신들의 모습을 돌아볼 생각은 못하고 자신들 만이 진리인양 착각하고 있다...

 

그렇게 검찰을 위해 정의감을 가지고 사표를 던졌다고 한다면...

변호사로 탈바꿈 하며 국민을 우롱하지 말고 검찰의 수사권 독점을 위해서 백의종군 할 의향은 있는가...

국민의 눈에는 이 들의 사표가 정의감이 아닌 사표를 던질 기회만 보고있던 기회주의자로 보인다...

 

이 나라의 검찰에 소속된 검사들이 국민의 대의 기관인 국회의 결정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여...

집단으로 반발하며 단체로 검사직을 집어 던지고 나가는 작태를 일삼아도 되는가...

이 들의 눈에는 오로지 비리에 점철된 야바위꾼 들만 보이고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것인가...

 

극도의 이기주의로 무장하고 있는 한심한 검사들이 아닐수 없다...

이따위 비겁한 검사들이 그동안 검찰을 이끌고 있었으니 신뢰받지 못하는 검찰이 됐던 것이다...

모든 국가 기관은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인데 배은망덕이 따로없다...

 

온갖 추문으로 검찰이 더이상 추락할 곳도 없이 땅 바닥을 기고 있을땐 침묵만 하더니...

국민은 관심도 없는 수사권 문제가 검찰의 뜻데로 안됐다 하여 검사들이 투정을 부리는 꼴이다...

이 들의 모습이 후배 검사들에게 정의롭게 보일지 몰라도 국민은 냉소를 보내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검찰은 법무부령이 아닌 대통령령으로 되어있는 것이 정치적으로 이용될수 있다는 것인데...

먼 훗날 정치적으로 이용 될것까지 우려하는 것을 보면 엮시나 정치검찰 답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이번 검,경의 수사권 싸움은 도를 넘어선 부처간에 극도의 이기적인 이전투구다...

검,경은 자신들이 갖고있는 물리력과 로비를 통하여 기득권의 유지나 쟁취 하려고 해서는 안되며...

국민에 대한 써비스의 질을 더욱 높여 추락된 검,경에 대한 국민의 신뢰회복 부터 해야한다...

 

비겁하게 편안함을 찾아 떠나면서 마치 검찰을 위해 결단을 내린것 처럼 호도하지 말라...

이따위 비겁한 검사들의 집단 사퇴는 차라리 이 나라를 위해 바람직한 것이며 환영해야 할 일이다...

국민을 도외시 하고 권력만 쫒으며 불의와 타협하는 검사들은 국민 또한 원하지 않는다...

 

이번 집단 사퇴에 검찰 조직에 있는 비겁한 검사들 또한 정신 차려야 하고...

집단으로 반발하며 사표를 던지고 나간 검사들에게 국민은 결코 동정하지 않으며 동조 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분노하며 그들에게 조롱을 퍼붓고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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