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진 아들, 아버지 동창회사에서 병역특례
권재진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큰아들이 권 후보자의 고교 동창이 운영하는 회사에서 병역특례로 근무한 것으로 22일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권 후보자의 장남 권모씨(30)는 신체검사에서 고도근시로 4급 판정을 받아 지난 2002년 9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2년 4개월간 경기도 포천의 한 중소 섬유업체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했다. 당시 권 후보자는 서울 북부지검 차장검사였다.
문제는 해당 업체 회장은 대구 경북고등학교 53회 졸업생으로 권 후보자와 동기동창이라는 점. 신검에서 4급판정을 받았던 권 후보자의 아들이 업체에 취업을 하지 못했다면 공익근무요원으로 일했어야 했다.
당시 병역특례업체로 지정됐던 이 업체는 최근에는 산업기능요원을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 후보자는 이와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장남은 공익근무를 원했지만, 젊을 때 노무직 근로자로서 일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공익을 가지 말고 산업기능요원을 가는 것이 어떠냐고 장남을 설득해 결정했다"며 특혜 의혹을 부인했다.
그는 "(내 친구 회사는) 포천에 있는 양말제작기계 제조업체였고 장남은 컴퓨터사업부 전기과에서 납땜, 박스조립, 코일감기 업무를 담당했으며 근무기간 중 해외출국이나 복무위반사례가 없었고 전기과 사우회 총무를 맡는 등 성실히 근무했다"고 주장했다.
==================================================================================
어찌 된 일인지 이명박 정권 요직 차지하는 인간들은 하나 같이 불법 부정, 탈법, 사기 등 온갖 범죄를 저지른 자들만 있는가. 특히 자시글의 군 면제 특혜는 하나 같이 전문이더구만
하기야 명박이 스스로가 군 기피자였으니 더 할말 없구만 싸가지라곤-----
"장남은 공익근무를 원했지만, 젊을 때 노무직 근로자로서 일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공익을 가지 말고 산업기능요원을 가는 것이 어떠냐고 장남을 설득해 결정했다"
ㅎㅎㅎㅎ 정말 알흠다운 광경이라고 아니하지 않을수 없지 않다.
근데 난 저 글을 읽고 왜 이렇게 웃음이 나지? ㅎㅎㅎㅎ
장관 함 해 묵을라꼬 별짓을 다 하는구나..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