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에 관하여.

유페이 작성일 11.08.12 08: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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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교육과 무상급식에 대해 생각의 전환을 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정부가 말하고 사람들이 요구하는 무상급식은

있는자가 없는자에게 배푸는 일이 아닙니다.

기초생활수급자의 삼시세끼를 말함도아니고

가장소년소녀의 생활을 도와주기 위해 식사를 주는 것도아닙니다.

교육을 받도록 강제해서 끌고간 학생들을

끌고갔으면 밥이라도 맥여서 보내라는 소리입니다.


내 세금 내가 내고 그 돈으로 싫다고 때 쓰는 내 아이 학교로 끌고가면서

밥은 왜 안먹여서 보내는 거냐 하는 거지요.


교육에 대한 범국민적 열의로 인해 

공교육의 다른 이름이 의무교육 인 이유를 망각하고 계신분들이 있으신것 같습니다.

의무교육이란 의무병역과 마찬가지로 

싫어도 끌려가서 정부가 정해놓은 커리큘럼에 맞는 "교육"을 강제로 배우도록 하는 것입니다.

하루 12시간식 앉아있는 학교라는 곳에서 반복되어 주입되는 문구들은

아무런 비판의식 없는 아이들에게 충분히 그러한 것을 가능 하도록 합니다.

대표적으로 한국인이 가장 자주 쓰는 주어는 "우리"라고 합니다.

우리 아빠. 우리 엄마. 우리 나라. 우리 와이프.

당연한 것 처럼 생각되지만 영어로 바꿔보세요. 저것만큼 웃긴 단어도 없습니다.

our father. 지금 대부 찍어요?

our mother. 엄마가 동네 아저씨들과 바람피셧나요?

our country/ nation. 민족주의 고취 선언문에서 자주 보이죠.

our wife. 지금 스와핑 하자는건 아니죠?


갑자기 교육이야기가 왜 나오냐고 물으신다면 문화를 뜯하는 culture와 文化의 어원을 보는 시각중

cultivation과 문치,교화에서 나왔다는 이야기를 보시면 위 이야기를 이해하기 쉬우실겁니다.

문치 교화는 말 그대로 글로 백성을 다스린다는 말입니다.

cultivation은 (씨앗을)심는다 라는 말입니다.

어떻게 무엇을 심어서? 그 나라에 맞는 또는 그 나라의 위정자에 맞는 행동의식을 심어서 다스린다는 거죠.


이정도면 왜 교육이 의무교육인지 조금 감이 잡히십니까?

그리고 의무적으로 강제되어진 교육에 끌려가는것도 모자라

사람의 3대 기본필수요건중 하나인 食을 일부만 주겟다는것이 얼마나 웃긴일인지 아시겠나요?


무상급식 이야기 하면 가끔 돈이야기 하시는분들 계시던대

서울시에서 아리수 홍보에 쓰인돈. 청계천유지비.

국가적으로는 사대강 생각하시면 자신이 꺼낸 돈 이야기가 얼마나 우스운지 알게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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