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사토론 다들 보셨습니까?

정수입니다 작성일 11.08.13 02: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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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곽노현 안타깝더군요... 

결과는 나와봐야 알겠지만 솔직히... 곽씨 말하는것만 보면 참 답답하지않던가요??

그때 한명숙이 선방한거였음 ㅋㅋㅋ

아 그리고 무상급식과 관련하여 인터넷하다가 재밌고 나름 공감가는 글이 있어서 퍼왔습니다

정경사분들의 생각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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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처럼 전산처리 잘되는 나라가 무식하게 전면무상급식이라니       개개인별로 주민등록번호가 다 있어서 이거 하나면 모든 전산정보가 조회가능하고 주민등록번호로 모든게 처리되는 나라에서
애들이 상처받는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전면무상급식을 시행한다는 말은 그 사업규모를 가늠하지 못한 무식함이 티나는 말 그대로 무리수다.
애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서 밥을 먹일 수 있는 대안이 너무 많은데도 지금 이대로 밀고나가는거보면 얘네들의 목적은 애초에 그게 아니었다는걸 너무 쉽게 알게된다.
무상급식 하고싶으면 전산처리망을 구축해서 부자애들이건 가난한 애들이건 입학할 때 신용조회 한 다음에 소득분위 낮은애들은 급식 지원 신청여부와 관계없이  자동적으로 고등학교 급식비 명세서에 납부금액 0으로 해서 고지서 발송하면 되잖아.
소득분위 대출에만 쓰지말고 이런거에도 좀 쓰란말야
지금부터 20년간 무상급식 시행할 돈 생각하면 그 전산처리 바꾸는게 훨낫겠다   그리고 급식지원 자존심 상처받는 애들이 대학만 들어가면 가계곤란장학금 못받아서 가족팔아먹고 조금이라도 더 불쌍해보이려고 신청사유서 쓰고있냐? ㅋㅋ
그건 자존심 안상해? 가계관련 장학금 신청하는학생비율이 얼마나되는지나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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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또한 애들 왕따당할까봐 전면무상급식하자는 식의 감성적인 논리가 아닌

행정처리 절차를 바꿔서 필요한 학생들만 무상으로 지원받는게 훨신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만 봐도 동기들 등록금을 얼마나 냈는지, 장학금을 받았는지는 본인입으로 말하지 않는 이상 알지못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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