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 주진우 기자의 기개..!!!

가자서 작성일 11.10.17 21: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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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 주진우 기자의 기개..!!! [잡초님 편집]

 

 

#1,

BBK 에 관한 토론중...

주진우기자가 갑자기 작심한듯 단도직입적으로 홍준표에게 돌발 질문..

 

주진우: "그때, 정말 방어하느라 힘드셨죠?

홍준표: "힘들었죠"

주진우: (강한어조로) "근데,,가카하고 BBK하고 정말(특히 강조) 관련이 없습니까??"

홍준표: (우물쭈물) "예..아...머..그..동영상 나올때는 좀 아찔했습니다. 근데 그 동영상도...

주진우: "주어가 없다.. 그 뜻입니까??"

 

(나꼼수 3인방 갑자기 시끄럽게 대화 오고감..)

 

김어준: (재차 물음)"아직도 BBK와 가카하고 관련이 없습니까??"

주진우: "나도 지금 물어봤는데 대답이 없으시네.."

홍준표: "어.. 에.. 그.. 그게... 자기(이명박을 지칭)의 신용성.. 그 신용성이 좀 되다보니..

             김경준이 가카의 신용성을 높이 평가 하고 있고...에..또..

주진우: (툭 끼어들며 강한어조로) "이 분(이명박)은 (신용성이)별로 없는데요??"

홍준표: "............."

홍준표: " 어.. 그래도 가카께서 후보시절 경제대통령을 표방했는데.. 그...

주진우: (단칼에..) "표방만 했죠."

홍준표: " ......."

정봉주: "경제대통령이라뇨.. 홍대표님 지역구인 동대문구 가서 '이명박 경제대통령' 이라고 외쳤다간

             몰매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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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방송을 보니까.. 홍준표 대표가 주진우를 상당히 무서워하더군요..

반박도 잘 못하고...주진우기자가 취재한 내용에는 팩트 하나도 반박하지 못했다는 ㅋㅋ

 

 

 

#2, BBK 관련..  김경준 기획입국설 공방..

 

정봉주가 김경준 기획입국설 진실공방으로 열변을 토하며 김경준 감방 동기가

썼다는 편지의 진위에대해서 추궁을 하자 홍준표대표가 그 편지 좀 다시 보자며

끌어당김... 그러자 정봉주는 아직 말 안끝났다면 편지를 안줄라고 실갱이를 하자

여기서 주진우기자의 촌철살인 한마디가 터짐..

 

"(달라시는데)그냥 줘요.. 그러다 맞는수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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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예전에 홍대표가 기자에게 한 막말드립을 홍준표 면전에서 당당하게

리바이벌하는 주진우기자..ㅋㅋㅋㅋㅋㅋㅋ

홍준표는 그말 듣고  잠시 침묵... (아마 똥 씹은 표정이었을듯 ㅋㅋㅋㅋ)

 

 

#3. 봉하마을 아방궁 발언 사건..

홍준표 대표가 아방궁 발언을 해명하면서..자기가 대통령 사저가 아방궁이라고 한것은 공사비가 천억이

넘게 들어 가서 그런거라고 하니까.. 주진우기자가 어째서 천억이냐..라고 하자.. 홍준표대표가 사저말고도

하천정비라든가 봉화숲조성 등 이런 비용을 다 합쳐서 1천억이라는 보고가 올라와서 그런것(아방궁이라고표현)이다,,라고 하자. 그렇게 따지면 이명박 형님 이상득의원의 동네는 2~3년동안 1조이상 쏟아부은건 어떻게 설명할거냐며  주진우기자가 급 흥분. 그러면서 "사실 봉하마을 길을 냈다고 해봤자 엄청 좁은길이다. 대표님  봉하마을 와 보셨냐".며 분노에 말까지 떨리며 홍대표에게 반박.. 이에 홍대표가 또 일천억 드립을 하자 더이상 못참겠다는 듯 주진우기자의 일갈...

 

"일천억이 아방궁이면, 그럼 1조는요??"

 

홍준표: "......"

 

주진우기자가 이 대목에서 완전 열받음... 홍대표 또 움찔...

결국 홍대표로부터 '유감스럽다'는 말을 받아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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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표에게 전혀 쫄지 않았던 주진우...김어준은 말할것도 없고..정봉주 까지..

아주 들으면 들을수록 방송듣는 맛이 새롭네요...

 

끝으로 주진우기자의 나꼼수를 녹음할때 임하는 태도..

"항상 마지막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조르바 형님을 생각한다.

"나는 아무 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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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비리 파헤치다 폐간된 시사서널 기자들이 주머니 털어 만든 시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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