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
정부에서 내 거는 슬로건은 좋습니다...
혼혈 아이들이나 외국인 자녀들 우리나라에서 인종 차별 받지 말게 하자..라는 얼마나 인도주의적인 좋은 발상입니까?
수년전에 UN에서 우리나라의 '한민족 사상'은 인종차별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권고를 받은 적도 있고 좋은 명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이게 위와 같은 슬로건을 위함 일까요?
겉으로 보기엔 정말 쌩뚱 맞을지 모르겠지만..이건 우리나라 거대 기업들의 이익을 대변해 주는 것 입니다..
황당하다고요?
그럼
조금 화제를 돌려보겠습니다..
소위 말하는 선진국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미국이나 호주 같은 나라는 육체노동자들 임금으로 대우해줍니다..
오죽하면 인부들 입는 형광색 옷 입은 사람= 알부자 라고까지 하겠습니까?
보통 소위 말하는 노가다 일꾼 시간당 최소 30달러 이상 우리나라 돈으로 시간당 3만원 이상 줍니다..
그러니 인생 패배자들 폐인들이 하루하루 먹고 살라고 노가다 시장을 오는 현실이 아닌거죠..
우리나라의 임금 현실은...
우리나라 물가가 얼마인데 아직도 시간당 최저 임금이 4000원대 입니까?
호주 같은 경우 최저 임금이 우리나라 돈으로 시간당 약 2만원 조금 안됩니다..
거기에 버는 돈의 약 2%~5% 정도를 세금으로 때 가는데 이걸 60세인가? 쯤에 전액 되돌려 줍니다..약간의 이자를 포함해서요..
국가는 그 돈으로 나라 굴리고 정년퇴직할 나이에 국민들의 복지까지 챙겨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습니다..
최저 임금으로만 계산해도 20~60살까지 주 5일 하루 8시간 일해서 돌려 받는 세금이 원액만 3300만원 정도 계산이 되네요..
하지만 40년간 일한 사람이 최저 임금만 받고 일하겟습니까?;;
그러니 중간 중간에 띄엄띄엄 일해도 노후 자금으로 1억은 넘는 돈은 받을 수 있은 것이고..
호주 처럼 땅 값 싼 곳에서는 근사한 자기 집과 함께 편안한 노후를 보낼수 있겠죠..
이 처럼 자국민들에게 높은 임금을 줄 수 있는 것은 호주 정부나 기업들이 돈이 많아서가 아닙니다..
그만큼 자신들이 취하는 이득을 적게 해서이죠..
즉,
우리나라 제벌 기업들은 최소 임금으로만 사람을 부리려고 합니다..
하지만 국민 생활 수준은 올라가고 그 최저임금으로 살아가려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그러면 제벌들은 정부를 쫘서 값싼 외국인 노동자들을 별 여과 없이 엄청난 수를 입국 시킵니다..
그들은 최저 임금으로 일을 하기 시작합니다..
정작 자국민들은 점점 더 일할 구석이 적어집니다..
생활 수준은 다시 내려갑니다..
이제는 최저임금으로라도 일하려고 하는 사람이 늘어납니다..
하지만 이미 외국인 노동자들이 자리를 꽤 차고 있습니다..
사회 갈등이 조장될 수 있으니 정부는 미리 '다문화 가정' 프로젝트로 사람들을 세뇌 시킵니다..
하지만 년간 9000건에 이르는 외국인 노동자에 의한 범죄는 그닥 보도 되지 않습니다..
이게 우리나라의 현 주소입니다..
이와 아주 비슷한 길을 이미 걷고 있는 나라가 현재의 영국입니다..
과거 블레어 총리는 장기 침체된 영국 경제를 살리겠다며 기업들의 이익 창출을 위해 상대적으로 임금이 비싼 자국민을 대처 할 값싼 임금의 후진국 외국인 노동자들을 다수 일꾼으로 초청합니다..
그 효과는 엄청나게 좋았죠..
영국 기업들의 경젱력은 살아 났고 영국 경제는 순간 엄청나게 잘 나가는 듯 보였습니다...국민들은 블레어에 열광했고 '이제 좀 살만하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허나..
문제가 있었습니다..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일자리를 빼앗긴 사람들의 박탈감이 분노로 바뀌고 있었습니다..
그때만해도 다수의 사람들은 '그러길래 일자리가 있을 떄 잘하지..' 라고 조롱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들에게 지금의 외국인 노동자들과 같은 임금으로 일하라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죠..
그리고..
외국인 노동자들은 계약 기간이 만료됬음에도 불구하고..불법체류를 하기 시작합니다..
당연히 불법체류를 하다보니 더 악조건 속에서 일을 하게 되고...
낮아진 임금을 매꿔보려고 투잡을 뛰다가 쌓인 피로 덕분에 직장에서 실수를 하고 해고당하게 됩니다..
하지만 퇴직금 따윈 없습니다..불법체류자이기에..
이들은 본국으로 돌아가지도 못하고 살길을 찾아 범죄행위에 가담합니다..
범죄 조직에 장기말이 되기도 하고 스스로들 범죄 구릅을 형성도 합니다..
더이상 억누를 수 없는 국가적 사회문제로 부각이 됩니다..
그리고 일자리를 빼앗긴 국민들의 이제는 그들의 범죄 대상이 된 것에 드디어 분노로 길거리에 나오게 됩니다..
각종 파업 투쟁이 시작되고 영국 경제는 예전보다 더 깊은 구렁텅이 속으로 빠집니다..
블레어 총리는 이를 타파해보려고 '대량살상무기 발견' 이라는 아직까지도 찾지 못한 그 어처구니 없는 명분의 이라크전쟁을 통해서 경제적 탈출구를 모색합니다..
당시 영국국민들은 엄청난 반대를 했었습니다..
그 결과 아주 소수의 영국 기업이 이익을 봤을 뿐..
오히려 발을 빼고 싶어도 못빼는 전쟁의 늪에..
자군의 수감자 반인륜적 가혹행위가 알려지면서 국민들은 충격과 자괴감에 빠져듭니다...
이러한 교훈으로 삼을 수 잇는 아주 좋은 롤 모델이 있는데도..
우리나라 정부는 이 노선을 타려고 합니다...
왜 일까요?
왜냐면
현재 이나라는
다수의 국민의 이익보단 기득권과 제벌들과 부자들을 위한
민주주의와 자유언론주의가 말살되어 가는
대한민국이 아닌
'제벌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