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았느냐. 셀프자작극이냐를 떠나서.
"전화통화를 하고난후 지발로 걸어들어간것"은 팩트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걸어들어 갔을리는 없고. 시켜서 죽을지도 모를 길을 걸어갔는데.
전화로 지시 듣고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처자식도 있을텐데.
아마 옆에 있던 형사들도 지시 받는걸 들었겠지. 그 형사들은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경찰서장 목숨도 낚시질에 미끼로 이용하다니... 그런 생각 안들었을까.
이쯤해서 미끼 대접에 빡친.. 내부 고발자가 등장할만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만일 내부 고발자가 있다면...
내생각엔, 우리 문화는 그사람을 배신자로 볼것같다. 이상하게도..
진보진영 조차도..아마도...
하지만 부정부패를 뿌리 뽑고 사회 건전성을 보장하는데에는
건전한 내부 고발자가 필수가 아닐까???
그래서 갑자기 논리적 비약을 파파팍! 시공간 워프를 해서 뾰로롱~! 해보자면
우리 문화는 쿨하지 못해서 선진 민주주의 정착은 어려울것 같아....
라는 희안한 논리로 마무리하고 떠납니다..총총...-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