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불법어선 놈들, 그리고 오만 방자한 중국측의 발표까지.. 저는 이러한 분노가 아직도 치밀어오릅니다
왜 우리나라땅에 불법으로 들어온 놈들의 손에 우리나라 해경이 죽어야 하나요???
무능한 정부가 한스러울 나름입니다
문뜩 2002년 효순이 미선이 장갑차 사건이 떠오르네요
비록 실수였다지만, 민주노총-민주노동당-통일연대 등 150여개 단체로 구성된 범국민대책위원회가 신속히 만들어져
400차례가 넘는 집회가 있었고, 주한 미군사령관, 주한 미대사, 국무부 차관보, 심지어 미 대통령까지 사과를 얻어냈다만..
실수가 아닌 고의적인 살인사건이 발생했는데 저 단체들은 왜 조용한 걸까요???
물론 저 단체가 집회를 열어야할 의무는 없습니다
다만 미군의 실수에는 강경하던 그들이, 중국의 횡포에는 왜 조용한지 궁금할 나름입니다
국민의 권리도 상대 국적을 따져가며 주장해야하는지...허허
아 저 단체들이 반미단체를 표방한다면 할말이없지만요..
근데 내세우는걸로는 우리나라 자체를 위하는 것처럼 하길래 궁금증이 생기네요
또 만약에... 저 불법어선의 살인범의 국적이 미국이었다면..어떤일이 발생하였을지도 궁금합니다
아무쪼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