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2일
여야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촉구결의안을 내겠다고 하자
“국격이 있는데 무슨 촉구결의안까지 하냐”며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 대통령과 여야 교섭단체 대표 등은 이날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청와대에서 회담을 했다.
김유정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회담에 대한 브리핑에서
“원혜영 대표가 ‘ISD 재협상 즉시 추진해달라.
이 대통령이 국회 와서 약속한 것 아니냐. 국회에서 촉구결의안도 낼 것’이라고 말하자
이 대통령이 ‘국격이 있는데, 무슨 촉구결의안까지 하냐’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http://news.nate.com/view/20111222n2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