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광주에서도 일이터졋네요..

그후그날 작성일 11.12.30 08: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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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이어 광주에서도 학교폭력을 견디지 못해 중학생이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9일 오전 9시 40분경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17층 옥상계단에서 광주 J중 2학년 A 군(14)이 난간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광주북부경찰서는 이날 낮 12시경 시신 검안을 했으나 자살 경위를 밝혀줄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A 군은 28일 오후 5시 반경 박모 담임교사(58)와 상담을 마친 뒤 집으로 돌아와 곧바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당초 ‘성적 비관’ 쪽에 무게를 뒀다. 하지만 이날 오후 늦게 아들의 친구들에게서 피해 사실을 전해들은 유족이 “철저히 수사해 억울함을 풀어 달라”며 입을 열자 학교폭력 쪽으로 수사 방향을 급선회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11시경 아버지를 불러 “같은 학교 이웃 반 학생 B 군(14)이 아들을 샌드백처럼 때리고, 담배를 구해오라고 시키고, 가방을 내던지는 등 온갖 행패를 부렸다고 들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이 진술에 따라 이르면 30일 오전 B 군을 불러 가해 사실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

그리고 청주에서도 모방 청소년 자살이 있었다고하네요....  어린 청소년 자녀분들이 계신 짱공 형님 누님들 

애들하고  저녁밥 먹으면서   대화를 자주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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