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의 무서운 보좌관들

가자서 작성일 12.01.09 19: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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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의 무서운 보좌관들 [Terra Incognita님 글]

 

박희태 국회의장은 무서운 보좌관들을 둔 모양이다.

먼저 전 보좌관 하나는 10 26 부정 선거 사건과 관련되어 공모 혐의가 검찰에 의해 인정되서 지금 구속중이시다.

다른 공모자인 공모씨가 모시던 국회의원 최구식은 "내가 지역구가 진주인데 서울시장 선거가 잘된다고 무슨 이익이있겠나"를 외치는 중이다.

그리고 그 사건 당시에 박희태의 보좌관은 최구식의원의 보좌관, 그리고 청와대 행정관을 대단히 비싼 강남의 어느 룸까페에서 만나서 같이 술과 밥을 먹고 했다고 한다.

 

이번에도 박희태씨의 다른 보좌관은 나온다. 한나라당 대표가 되기위한 선거의 와중에서 뿔테 안경을 쓴 30대 남자로 표현 되는 K모 보좌관은 의원실을 돌면서 돈봉투를 배달 했다고 한다. 그런데 고승덕의원은 그걸 폭로했고 돌려 받았네 못받았네 엿배틀이 시작되는 중이다.

그리고 청와대 정무수석은 10 26 부정선거에서도 이름이 오르내리더니 - 최구식의원에 의하면 전화와서 확인 하고 그런 절차를 밟았다고 한다. 아 이분은 뒤치닥거리를 하시는 모양이다.- 이번엔 이분이 돈 배달 하셨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분 박희태랑 절친인 모양이다.

 

아마도 박희태 의장은 죽어도 모르는일이고 이번에도 보좌관이 다 하시면서 박희태의장에게는 보고안한 모양이다. 지난번 부정선거 사건때 국회의원보좌관들은 자기 전세방 돈빼서 디도스 공격 실행한 사람들에게 그냥 돈을 장난 삼아 투자 했다가 돌려 받았다. 그 선거에도 상당한 돈이 나갔을 것인데...그돈은 전세방 정도로 처리가 안되는데 어디서 나왔는지 궁금하다. 사실 돈준 것도 문제지만, 그돈의 출처는 더 문제라는 것이다. 아마도 장난 삼아 돈봉투를 줬을 것이고 명함의 박희태는 그 박희태가 아니라 다른 박희태일것이다. 그리고 거기 명합이 같이있다고 해서 그돈 주는 사람이 그사람이라는 증거가 어디있나? 주어가 없쟎아 주어가!!!! 혹시 알어 누가 명함 바꿔치기 했을지... 아니면 실수로 돈가방 아래에 떨여져 들어갔던지 말이다.

 

박희태가 소환되려면 그는 당연히 국회의장직에서 사퇴해야 맞다. 일국의 입법부 수장이 대의원 매수로 소환당하면서 어떻게 입법부 수장의 이름으로 갈 수 있다는 말인가? 벼룩이도 낯이있는 법이다. 사퇴해야 한다. 그리고 그 무서운 보좌관들의 실체를 밝혀야 한다.  아 한나라당은 얼굴에 낯이 있으면 국회의장 후보  내지 마라.  물론 4월지나면 의미도 없지만 말이다.

  

그런데 가만히 이야기 들어 보니 그돈들은 결국은 거마비인듯하다. 대의원 동원하시고 하는데 버스 동원하고 밥사먹이고 하는 비용을 지원해 준것이다. 뭐 오공때 육공때 많이 보던 풍경이다. 저런 짓들을 국회의원 선거할때도 했다. 그시절에는.... 다니기 어려운 분들 모셔다 드리는 효행 봉사라고 간판은 내걸었다. 그렇게 한마을 노인 분들 승합차로 죄다 모시고 가서 투표 하고 돌아왔다. 운전수는 땅파서 하는 장사 아니었고 투표 하시면 국밥 한그릇식 드시고 돌아 오셨다. 봉투를 받았는지는 모르지만 암튼 투표 하는날 장터 국밥집은 돈좀 벌었다. 그래서 그 거마비의 본질을 안다. 결국 표 매수 행위다.

 암튼 문제가된 박희태의 대표 선출은  2008년의 일이다. 2010년에도 한번 더 대표 선거가 있어서 그때는 행불 보온상수 선생이 대표가 되셨다. 그리고 2011년에는 귀싸대기 홍반장께서 대표에 등극하시고. 그러면 이 두번의 선거는 저 거마비의 풍경이 없었을까? 그걸 검찰은 따져야 할것이다.

 

특히 관심이 가는 것은 2011년의 대표 선거다. 그때 이미 홍반장이 삼화 저축은행 관련 자에게서 돈을 받았네 말았네 말이 나왔지만 유야 무야 넘어갔다. 그리고 그와중에서 삼화저축은행 관련자로 박지만 이야기가 나왔고 발끈해 여사는 "지만이가 아니라면 아닌거다" 라면서 발끈해 주셨다. 그뒤로 아무도 그이야기를 한나라당에서는 안꺼내는 모양이다. 그럼 우리도 말 안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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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도스 부정선거 특검한다고 하는데 이거 대법원장이 검찰 두명을 추천해 대통령이 결정하는 건데

디도스부정선거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양승태 지금 대법원장인데요.

이거 하나마나 한 일입니다.

민주통합당에서 추천하는 인물이거나 변호사출신으로 해야 됩니다.

이거 아니면 정권 바뀌고 하던가요.

이거 우리나라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 다 걸려있는 추악한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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