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7월 MBC앞에서 삼보일퍽을 하고 있는 탁현민 교수. 출처=@dogsul]
공연기획가 탁현민 성공회대 겸임교수(@tak0518)가 오는 16일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에게 보내는 ‘삼보일퍽’을 하겠다고 밝혔다.
탁 교수는 지난 12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1월 16일 낮 12시30분 광화문 KT - 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 최시중에게 보내는 삼보일퍽 퍼포먼스 하겠습니다. 정연주 사장은 KBS로 최시중은 법정으로...”라는 글과 함께 지난 해 7월 MBC 앞에서 진행했던 삼보일퍽 동영상을 링크했다.
또한 “지난 번 MBC 앞에서 삼보일퍽을 해본 경험으로 말씀 드리자면 삼보일퍽은 구경하는 사람들이 많을 수록 더 정교하고 예술적이 됩디다. 1월 16일 낮 12:30 광화문 KT앞에서 함께해요. 최시중에게 보내는 삼보일퍽!”라는 글을 올려 사람들의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이날 탁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삼보일퍽’의 취지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탁 교수는 “저의 계획은 제가 월욜에 최시중에게 보내는 삼보일퍽을 쏘고 최시중이 명예훼손으로 절 걸고 전 최시중에게 명예가 없다는 것을 입증하는 그런 시나리오입니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탁 교수의 ‘삼보일퍽’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지난 해 7월 MBC 앞에서 ‘삼보일퍽’을 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었다.
당시 탁 교수는 MBC의 소셜테이너 출연 금지조항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삼보일퍽’을 진행했었다.
------------
ㅎㅎㅎㅎㅎㅎㅎ 삼보일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