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얼굴에 침뱉기 ?

개중복이래 작성일 12.01.23 20: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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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공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입죠

어떤분은 이렇게 재미있는 곳을 이제서야 아셨다는데, 좀 더 눈팅을 해보시면 필시 정경사에 중독되실거라고 봐요

차마 나서지는 못하지만 숨어서 끊임없이 2MB 에게 흠모와 지지를 보내는 분들은 여기서 벌어지고있는

MB 까기를 참 불편해합니다 그러면서 늘 한가지 방법으로 대응하지요

"MB만 그랬냐 ?"

 

친일얘기 나오면 "우리만 그랬냐 ?"

부패얘기에도 "우리만 그랬냐 ?"

 

이런 물흐리기는 늘 보편적으로 척결해야할 가치를 정리하지 못하고 흐지부지끝내는 비참한 결과를 낳지요

가령, 지금 벌어지고있는 돈봉투 사건이 여,야를 막론하고 벌어졌다고 했을때 저런 논리라면 척결하고 넘어가는게 아니라

여,야가 뒤에서 쿵짝 합의로 대충 덮자고 하는데 동의하게 되지요

 

이런 유치한 논리가 더 나가서 이젠 "니네도 노통 깠었네 ?" 니네가 철썩같이 믿는 모모 신문에서도 노통 깠었네 ?

뭐 어쩌라는건지...

"노통때도 언론탄압 했네 ?"

 

짱공서도 노통을 깠다는건 그래도 종파적이기보단 상식적이고 분별있는 사람들이 짱공을 쓰고있다는 증거겠고

인터넷 신문서 노통을 까던때도 있다는건 우익이 전가의 보도처럼 말하던 "친정권 종북신문"이 헛소리라는거고...

 

아무리 노통때 언론에 탄압이 있었다한들 MB가 바닥까지 떨궈놓은 '국가의 언론자유 지수' 가 그래도

지금보단 훨~ 높았다는건 객관적인 사실입죠

 

난 저런 글을 볼때마다 예전에 어떤 인터넷 모지리가 올린 어떤 글이 생각나요

예를들어 이런거....

 

132731739396913.jpg

 

기껏 정경사에서 MB까들을 제딴에는 깐다고 썼는데

영 총알이 좆치못한곳에 맞은거 같다는 느낌이 드는건 저뿐일까요 ㅋㅋ

 

설이 지나가고 있으니 부디 새해에는 철 좀 드시길 바라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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