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 나꼼수는.
나경원의 남편 김재호 판사가.
나경원을 비난하는 글을 올린 네티즌을 기소해 달라며.
검사에게 청탁한 것은 사실 이라며.
청탁을 받았다는 검사의 실명까지 거론하며 주장하고 나서서.
온라인을 비롯하여 온 세상이 시끌벅적 난린데.
사법부도 검찰도 사건의 당사자인.
나경원 부부도 침묵만 하고 있네요.
청탁 받았다는 검사의 실명까지 공개가 된 마당이니.
아마도 충격이 엄청난 모양 이군요.
이 문제는 검찰이나 법원이.
침묵 한다고 넘어갈 일이 아니며.
이 의혹이 사실로 판명이 날 경우.
판사가 검사에게 기소 청탁하는 일이.
과연 이번 뿐일까 하는 의문이 남게 되죠.
판사가 검사에 대한 기소청탁 뿐만 아니라.
검사가 판사에게 재판에 대한 청탁도 있었겠죠.
주는게 있으면 받는것이 있는게 상식 아닌가요?
이거 정말 사법부나 검찰이나.
정말 개판 이라는 것을 적나라 하게 보여주고 있는거죠.
이번 검사의 폭로는.
검찰 조직의 배신을 따질 문제가 아니며.
불의에 눈 감고 사법 정의를 실현할수 없다는.
소신있고 정의감 있는 검사에게 배신의 낙인을 찍는다면.
검찰은 영원히 국민으로 부터 버림받게 될겁니다.
사법부도 김재호 판사의 청탁 사실에 대해.
분명하게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사과해야 합니다.
검찰이야 워나게 불신을 받고있는 조직이라.
그렇다쳐도 사법부는 그래도 소신있는 판결이 종종 나와.
검찰과 달리 신뢰를 보내는 국민들이 많은데.
이번 김재호 판사의 청탁 폭로는.
도가니나 부러진 화살로 추락되고 있는 사법부에.
결정타를 날리고 있는 느낌 이네요.
사법부나 검찰 그리고 나경원 부부는.
이번 폭로에 대한 사실 관계를 분명하게 밝히고.
청탁이 사실이면 나경원 부부는
그에대한 책임을 져야하고.
사법부나 검찰 역시 국민에 대한 사과와 함께.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사법부와 검찰에서 끝없이 터져 나오는 부정과 비리.
현실이 이러할진데 사법부와 검찰을 믿으라 할수 있나요?
판사와 검사 그리고 변호사까지 가세하여.
온갖 부정과 비리가 판을치는 법조계를 보면.
정말 쓰레기 같은 인간들이.
법을 들먹이며 국민위에 군림하려 하는데.
법 보다 주먹이 가깝다는 소리가 괜히 나오는게 아니죠.
이미 청탁에 대한 폭로는 나왔는데.
사법부와 검찰 그리고 나경원 부부는
꿀먹은 벙어리인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네요.
이렇게 구린 인간들이.
사법 정의를 실천 한다며 떠드나요?
에라이.......................
"박은정 검사, 기소청탁 받았다"
부천지검 박은정 검사가 나경원 전 의원 남편인 김재호 판사에게 기소 청탁을 받았다고 나는 꼼수다 측이 '봉주 7회' 방송을 통해 주장했다.
지난해 10.26 서울시장 선거 기간 중, 주진우 기자는 '나는 꼼수다 25회'를 통해 "김재호 판사는 나경원 전 의원의 과거 자위대 행사 참석 관련 글을 써서 나후보를 비방한 네티즌을 기소해 달라고 청탁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에 주진우 기자는 "관할법원 판사가 수사중인 검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기소를 운운한 것으로 이는 판사의 권한을 남용한 것"이라며 "이 사건은 일사천리로 진행돼 대법원에서 벌금 700만원이 확정됐는데 1심과 2심은 김재호 판사의 동료인 서부지법판사들이 맡았다"고 주장했었다.
이 방송 후 나경원 전의원은 주기자를 허위사실 유포혐의로 고소했으며, 최근까지 검찰이 수사를 진행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어준 총수는 "김재호 판사의 기소청탁 의혹을 제기한 주진우 시사IN 기자에 대해 지난주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하기로 결정했는데 이를 부당하다고 생각한 인천지검 부천지청 박은정 검사가 자신이 그 청탁을 받았다고 말을 해버렸다"고 밝혔다.
김 총수는 "우리가 살려고 그 사람을 죽일 수 없어 박 검사에게 증언하지 말라고 했는데 박 검사가 지난주 주진우를 체포, 구속영장 친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리한테 연락도 없이 공안수사팀에 말하고 우리가 미안해 할까봐 알려주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검사는 검찰이 주 기자의 구속영장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 같은 사실을 검찰에 공개한 것"이라며 "그 검사는 조직의 배신자로 낙인이 찍혔으니 사실상 검사생활이 끝난 것"이라며서 "우리가 이분을 지켜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이 나꼼수를 통해 알려지자, 트위터는 후끈 달아 올랐다. 아래에 트위터러들의 반응을 모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