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문재인에게 깐죽거리다가 개떡되었군...

가자서 작성일 12.03.10 18: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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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문재인에게 깐죽거리다가 개떡되었군...

 

문재인 고문과 박근혜위원장간의 기싸움 2라운드가 시작되었습니다.
1차 2차 기싸움을 보니 문재인고문과 박근헤위원장의 윤곽이 현저하게 들어나고 있습니다.
한번 보실까요?

 

1차 기싸움

문재인고문이 \'정수장학회는 강탈한 장물이므로 주인에게 돌려주어야한다\'라고 포문을 열어 시작되었지요.
이 문제는 사회에 큰 파문을 일으켰고 부산시민들 또한 정수장학회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박근혜위원장의 마지못한 대답은 정수장학회의 취득관계에 대한 정당성을 설명하지 못하고
\'법대로 하라\' 였습니다.

 

제2차 기싸움

 7 관훈클럽에서 박근혜위원장이
\'한미 FTA와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강행공사의 문제를 놓고 노무현대통령시절에 시작된 것을 이제와 반대하는 건 말 바꾸기이다. 문재인후보의 정치철학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라고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에 대해 문재인고문이 이렇게 답했습니다.
\'박근헤위원장은 대화와 소통을 뒤로하고 막무가내식으로 밀어부치지 않느냐. 지금 하고 있는 것도 보면 그렇다\'
\'한미 FTA 문제는 현재 뒤늦게 발견되었지만 잘못되어 있는 건 재협상을 통해 바로 잡아 나가자는 것이다......노무현대통령시절엔 전북 부안에 원자력폐기물장을 설치하려 했으나 주민들의 반대 의견이 많아 다른 곳으로 옮겼다. 현재 제주강정마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처럼 주민들과 제주도지사의 의사를 무시하고 강제적으로 밀어부치고 있는 것은 옳지 못하다\'.
"나는 대화와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이게 나의 정치철학이다" 라고 분명하게 답하면서


"박근혜위원장은 유신체제에서 일어난 유신독재에 대해 한번이라도 반성의 말을 해 본적 있느냐? 그러면서 어떻게 과거와 단절하겠다고 하는가?" 라고 반문하였습니다.

\'법대로 하라\' 라고 말하는 박근혜위원장과 비교하여 논리정연하게 답하고 재차 질문하는 문재인고문의 대답은 박근혜위원장과 현저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건 무엇을 뜻하고 있을까요? 지식과 대화에 대한 실력차이입니다.
말의 표현은 지식을 기반으로 하는 것입니다.
지식이 부족하면 단답형의 말을 하게되는 겁니다. \'법대로하라\' 처럼

또한 한미 FTA와 제주 강정마을 문제는 정치철학의 문제가 아니지요.
이 문제는 현상을 두고 어떻게 풀어가야 옳은 방법인지를 논하는 방법론에 대한 문제입니다.
뚱딴지처럼 정치철학이 무어냐? 라고 말하는 건 번지수를 잘못 짚은 겁니다.

\'법대로 하라\'식의 정치철학을 갖고 있는 그녀가 대권에 도전하겠다고하는 데 참 걱정입니다.
그녀 밑에서 꼼짝 못하고 빌 붙어 따라 다니는 졸개들을 보면 정말 한심합니다.

문재인고문이 반문한 유신체제에 대해서 벙어리 행세하지 마시고 답을 하시길... 어디 한 번 들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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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이명박!
소원대로 정권교체 후 법대로 해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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