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는 이론적으로는 진보세력의 주장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그런 세상이 되려면 선거가 아닌 혁명에 버금가는
무언가가 필요하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쉽게 말해 불가능하지않냐라는 생각을 한다고 해야맞겠네요..
기득권자체가 완전히 물갈이 되야하니깐요
대부분의 신생국들은 혁명을 통해 만들어지고
기존국가들은 혁명을 통해 무너집니다.
우리나라는 그 과정이 생략된채 건국을 맞이했죠
외부세력 (미국)에 의해서............
역사적으로 대부분의 신생국가는 어떤 영웅에 의해 건국됩니다.
미국의 경우도 조지워싱턴와 존 애덤스가 영국의 식민지정책을 반대하는세력을 규합해
건국에 성공을 했고
굳이 외국의 사례가 아니더라도 조선의 이성계 고려의 왕건이 있죠
강력한 카리스마로 부패한 기존세력을 철저히 처단 하고
새로운 그릇에 새 술을 담은것이죠..
하지만 우리나라는 조선의 500년의 부패한 세력에
일제강점기가 왔고 그 기득권세력이 일제와 손을 잡게 되죠.
그리고 떠난후에 그 기득권이 대한민국을 건국하면서
그대로 정치에 참여하게 되었구요....
그래서
600년된 국가가 겪는 정치적인 패혜를 건국한지 60년 된 나라가 겪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새술을 썩은 그릇에 담은것이죠.
이건 진보세력과 보수세력 어느누구도 자유롭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각종 비리가 여야 할것없이 뻥뻥 터져나오는것도 이런 이유 아닐까요????
새로운 정치인들도 결국에 그사람들과 똑같아지더군요..
주변에서 보고 배우는것이 그런것이니깐요.
누군가가 한번 다 갈아엎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항상 들지만...
불가능하기에 딜레마에 빠지고
그냥 난 이렇게 살테니
돈 마니 벌어서 15개월 우리딸은 그냥 외국에 보낼 생각으로
회사다니고 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