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멘탈붕괴 되었다가 아마 다덜 다시 정신이 돌아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역시 ... ㅡ_ㅡ;;
선거 결과가 참 아이러니 하죠.
이번 선거는 아주 중요한 선거라 생각해서 잘 되길 바랬는데... 역시 언론장악 만큼 무서운 것이 없네요.
선거 하지않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놈 저놈 다 똑같다.라는 공식을 끊임없이 주입시킨 언론 승리의 결과물 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생각보단 그리 똑똑하지는 않거든요. 서울쪽은 정보의 교류가 활발하지만 지방에서는 정보의 공유가 어렵고 또 진실보다는 그저 텔레비젼에 나오는 데로 믿는 성향이 강하죠. 나이드신 분들은 맹신을... 젊은층들은 의심은 하지만 주입되고 세뇌되고 있다는 것을 잘 모르죠. 부산 사는데 주위에서 이놈 저놈 다 똑같아서 선거하기 싫다라고 말하면..딱 한다디 하죠. "니 머리가 나빠서 까마귀와 학을 구분 못한다고 생각해 본적은 없냐?" 대부분 아무말도 않한답니다. 그리고는 책을 권하죠. 읽어라... 책좀 읽어라 하구요. 물론 그렇다고 제가 책을 윽시로 많이 읽는건 아니구요. =_=
전 이 시대는 지난 민주주의나 시장경제주의 끝물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시장경제주의는 이론은 좋지만 현실적으로 독과점에 의해 돈이 기득권층으로 쏠리는 부작용이 있는것이고 작금의 우리나라는 그 극치에 다다르고 있죠. 현제의 민주주의는 아주 좋은 제도이지만 이놈에 언론이란 것들은 항상 기득권을 형성하고 기득권화 되어버릴 수 밖에 없기에 제대로 된 정보보다는 지금처럼 잘못된 정보를 서민들에게 주입시켜 제대로 된 생각을 가지지 못하게 만들어 버리죠. 아마 이른시기에 극심한 경제 충격과 정치권의 붕괴가 나올것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현제의 우리나라의 정치체계는 이미 구 시대의 것이기에 다음 정권에서 그 누가 되었던 현제의 잘못되어 있는 우리나라의 경제구조와 함께 몰락할 것이라는 것이 사견이구요. 아마 경제에 약간의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미국,유럽,중국의 미래가 아주 불확실 하다는것은 아실테구요. 준 기축 통화에도 못드는 우리나라, 수출이 대부분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많이 힘들어 질듯 하네요. 어쩌면 지금 새대가리당이 더 많은 의석수를 가지든 안가지든 큰 틀에서는 별 의미는 없다고 보지만 경기 충격이 예상되는 이 시점에 대비보다는 불나면 더 잘타라고 기름붓는 듯한 현 정권의 대응을 보면 경악이라는 단어 밖에 생각나지 않네요. 단적인 예로 금리를 10개월째 동결 시키는데 지금은 국민들이 힘들어도 빚을 줄이는 정책을 써야함에도 불구하고 전혀 그럴 의도는 보이지 않죠. 나중에 갑자기 금리 올려야 하는 상황이 닥치면 도대체 어찌할런지......... 큰토건은 한나라당, 작은 토건은 민주당이었죠.
단순히 기득권들의 놀이에서 벗어날수 없는 인물들이 현 정치권이구요. 모든 사람을 한꺼번에 바꾸지 않는 이상은 변화를 바라기 힘들겠죠.
먼소릴 적는건지 모르겠지만... 앞으로의 상황은 정치권은 버리고 개개인이 살아남기 위해서 열심히 준비를 하셔야 한다 봅니다. 경제관련 책도 조금씩 읽으시면 도움이 많이 될테구요. 조만간 저축은행 몇개 날라가지 싶은데 혹여 넣으신 분들 조심하시고.......
넘 속상해 하지말고 또 열심히 살아봅시다..... 두서없는 글에 넘 욕은 하지 마시공 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