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신문, '표절 문대성' IOC위원 박탈 촉구

가자서 작성일 12.04.16 1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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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신문, '표절 문대성' IOC위원 박탈 촉구

<시카고트리뷴> "한국은 표절천국", 새누리당 우왕좌왕

 

미국의 보수 유력지 <시카고 트리뷴>이 문대성 새누리당 의원 당선자의 표절을 질타하며 그의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 자격을 문제삼고 나서 IOC 위원직 박탈이 초읽기에 들어간 양상이다. <시카고 트리뷴>은 아울러 "한국은 표절 천국"이라고 비아냥, 한국 국격도 함께 곤두박질치고 있다.

<시카고 트리뷴>의 국제스포츠 전문기자인 필립 허쉬는 13일(현지시간) <또다른 IOC 위원의 표절?>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최근 문대성 표절 문제로 한국은 표절 천국이란 오명을 받고 있다"며 <코리아타임즈> 영문판 기사를 상세히 인용했다.

<시카고 트리뷴>은 이어 이번 사건을 IOC 위원을 역임한 뒤 헝가리 대통령을 지내다가 최근에 20년전 표절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팔 슈미트의 경우와 "아주 흡사하다"고 지적했다. 슈미트는 1968년과 1972년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IOC위원을 지냈으나, 20년 전인 지난 92년 그에게 박사학위를 준 헝가리 젬멜바이스 대학이 표절 의혹 조사 끝에 박사학위를 박탈하자 그는 지난 2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야 했다.

<시카고 트리뷴>은 특히 "문대성의 표절이 입증되면 파장은 더 클 것"이라며 "대학교수 신분인 그가 학문에 대한 범죄를 저질렀기 때문"이라며 사태의 중차대성을 강조했다. 신문은 더 나아가 "문대성이 다른 이의 논문을 수십 페이지나 표절했으며 오타까지도 그대로 옮겨왔다"는 <코리아타임즈> 기사를 인용하기도 했다.

신문은 또한 새누리당에 대해서도 "새누리당은 문 당선자의 거취에 대해 대학(국민대)의 표절심사 결정을 기다리겠다는 것"이라며 미온적 태도로 시간만 끌고있는 새누리당을 힐난하기도 했다.

신문은 결론적으로 "IOC는 결코 반칙을 허용하지 않으며 이같은 규칙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적용된다"고 말해, 문 당선자에게 더이상 IOC 위원 자격이 없음을 강조했다. 사실상의 IOC 위원 자격 박탈 주장이어서, 문대성 표절 파문은 이제 총선에서 그가 당선됐다고 해서 유야무야될 수 없는 국제적 추문으로 확산된 양상이다.

사태가 국제적 추문으로 확산되자, 국민대의 심사를 기다리겠다던 박근혜 비대위원장 등 새누리당은 문 당선자에게 자진 탈당을 권유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당혹감을 숨기지 못하고 우왕좌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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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국민대에서 문대성 논문이 표절이 아니라고 한다면?  [송편도령님 글]

 

어떤 교수가 이런 얘기를 했지.

 

"문대성 씨 논문은 200% 표절이다." 라고 

 

 

그런데 만약

국민대에서 문대성 논문이 표절이 아나라고 결론이 난다면???

이거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잖아.

 

 

증거는 명백하지.

 

서론, 본론, 결론을 다 인용 표절했고, 심지어 오자까지 갖다가 썼는데,

이게 표절이 아닌 걸로 결론이 난다면.

 

 

그런데 이상한건

이렇게 표절이 명확한데도

아직 국민대에서 결론이 안나왔다는것.

 

이게 뭘 뜻하냐면.

국민대 측에서도 정치적 고려와 부담을 안고 있다는거야.

 

표절이 확정되면

문대성은 IOC위원 박탈, 교수직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국회의원직은 사퇴를 해야지. 탈당을 하는게 아니라.

 

헝가리 대통령도

과거 올림픽에서 2번 연속 금메달을 수상한 메달리스트였어.

그리고 문대성과 같이 IOC위원을 지냈었고.

 

난 상상도 못했다.

헝가리 대통령이 대통령직을 사임할 줄은

 

그런데

문대성은  "인용은 했지만 표절은 아니다."  "이 모든게 정치공세다" 라는 유명한 어록을 남겼지.

존경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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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 아닌것으로 결론날겁니다.

왜냐면.. 꼴에 인서울 대학이랍시고 국민대 교수들이 표절 인정하면

지들이 학위심사 적당히 했다고 인정하는 꼴이거든.

발표를 질질 끌다가 뭔가 북한관련 긴급뉴스라도 터지면

그때 짤막한 단신으로 표절 아니라고 발표하겠지.

정의는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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