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중국에 관심있고 좀 아시는분들이 중국의 기술력발전과 공업실력에 대해 언급하시던데.

제가 여기서 쐐기를 박아놓케씀돠.

시트템공정:

(금방 커피 빨고 쓰는 글임.)

시스템공정, 한국어로 뭐라할지 몰라서 일단 이렇게 부릅시다. 책에서야 뭐 조직적인 생산활동 이런식으로 해석되겠지만, 그게 그렇게 간단한게 아님.

예1: 아주 잘하는 요리집이 있어요. 그집 주방장솜씨죠. 이 요리집이 전국에 체인점 열려고 한다고 합시다. 그 요리를 똑같은 맛으로 만들지 못합니다. 

예2: 맥도날드나 kfc, 어데가나 맛이 같습니다. 

시스템공정이란, 여러개의 생산고리로 나누고 각 부분마다 순차적으로 결합되어 똑같은 제품을 오차없이 만들어내는 생산체계를 말하죠. 

발동기, 중국의 청화대학실험실에서 자주로 만들어냈어요. 허나 그걸 두번째로 만들면 첫번째 만든거랑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산업용발동기를 자체로 만들어내지 못합니다. 자동차산업 전반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문제가 그다음 공예문제를 불러옵니다.

공예:

공예는 일단 정밀도와 연관됩니다. 제품의 정밀도는 제품을 만드는 기계와 그 기계를 실행하는 프로그램과 운영방법이 결정합니다. 

중국의 기계는 0.01 두자리수까지 정밀도를 보장하지 그아래로 내려가면 안됩니다. 이 원인으로 중국의 모든 공장들은 신발이든 옷이든 전자제품이든 생산할때 사용하는 모든 기계를 수입해서 사용합니다. (독일제가 가장 많죠, 한국은 대우와 한화가 많이 들어옵니다)

이외 일반 회사들이 사용하는 제품 프로그램, 등 전부 외자기업에 의뢰제작하거나 수입합니다. 전형적인 예는 중국의 atm가계 전부 ibm에서 제공합니다. 그리고 신용카드 시스템 전부 visa에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대형 데이타베이스나 재무용프고그램 역시 oracle에 의뢰제작합니다.

(만약 중미가 전쟁이 나면, 중국의 은행시스템은 서비스중단으로 전부 마비됩니다.)

공예의 부실로, 국산프로그램은 버그가 엄청 많고 퀄리티가 떨어집니다. 

중국인들은 개인혼자서 인재가 확실히 있습니다. 혼자서 뭘 잘 만들고 잘 해킹하고 그래요. (나처럼. 넝담임니다~헤헤)

허나 일단 여러명이 조직화되어 분류해서 하면 안되죠. 세상의 제품은 혼자서 만드는경우가 없죠. 웬만한 프로그램도 수백 수천명이 1년~3년씩 개발합니다. 중국은 많은 사람들에게 부분적인걸 나눠주어 각자 만든후 다시 그걸 통합하는 그러한 시스템공정이 안된다 라는 얘기 입니다.

(사장이 생각100%로 하면 그걸 부장 팀장 과장 내려가면서 직원한테까지 가면 10%도 실현이 안되는 경우 아시죠? 사장이 생각하는 100%를 직원이 100%로 만들수 있는게 바로 시스템공정입니다.)

보기에 쉬워보이는 이 시스템공정과 공예, 왜 중국이나 인도같은 나라들이 할수가 없을가요? 민주제인 필리핀이나 남미나라들도 못한답니다. 왜서일가요?

그 원인은 문화에 있습니다.

세계에 시스템공정을 갖춘 나라는 미국,독일,일본,프랑스,영국,한국,이탈리아,스페인,노르웨이,핀란드,캐나다, 네덜란드 12개에 불과합니다.  사회의 공업시스템이 각분야에 자주 설계에서 조직, 개발이 가능하고, 그러한 컨트롤기술을 소유하고 있는 나라. 12개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시스템공정을 소유할수 있는 조건은 문화에 있죠.

서방나라의 공예시스템은 기사문화와 법치가 결합된 산물입니다.기사문화는 정밀성과 충성 그리고 선명한 계급적조직성을 띄고, 법치가 사람들로하여금 완전히 법리를 규칙으로 엄격하게 행동하게 하는 성질을 띕니다. 이러한 기초에서 공업화를 진행한 나라들이, 시스템공정을 소유하게 된것입니다.

일본과 한국은 어케 얻었을가요? 일본은 사무라이문화에서 기원됩니다. 사무라이문화 역시 정밀성과 조직성을 띕니다. 이러한 원인이 3천 왜병이 임진왜란때 8만 조선군을 격파하는 사태를 일으킵니다. 사무라이문화가 현재공업시스템과 결합하면서 일본의 공업화를 이룩하고 나아가 시스템공정을 만들어냅니다. 일제가 만주국에 깐 철로, 현재도 중국만주지역에서 사용합니다. 중국이 자체로 깐 철로는 30년도 안되어 문제 생겨 다시 깔아야 하지요. 일제가 만주는 7일만에 먹은것, 역시 미리 정밀한 계산을 거친것입니다. 한개 마을에서 다른 한개 마을로 진입하는 시간 다 계산해두었죠.

느긋한 조선인들은 ...어케 현대한국이라는 시스템공정을 만들어냈을가요?

한국의 저력:

한국의 저력은 흔히들 (중국학자들도 아직 모름) 생각하는 민족단결성 애국심 이런게 아닙니다.

한국의 저력--- 12개 국가중 최고로 빠른 시스템공정을 지녔습니다. 우선 좋듯싫든간에, 일제통치가 한국의 국민성을 바꾼건 사실입니다. 그 문화가 군대를 통해 내려왔고 사회곳곳에 뿌리를 박게 되었습니다. 일제학교를 다니면서 일제교육을 받고 일본군시스템을 본받고, 이렇게 외국인들 눈에 비치는 2차대전때 사무라이같은 현재의 한국인의성격을 형성하게 되엇죠. 물론 이것만으로 부족하죠. 여기에 미국의 법치와 민주제도가 결합됩니다.

그리고 한국인특유의 급한 성격이 가속화작용을 하게 됩니다.

빠르고 정밀하고 조직화된, 현대의 한국시스템. 석유화학,자동차,전자,중공업,강철,문화,인터넷,통신,식품,화장품,의학,생물공정,의류,영화드라마... 이렇게 작은나라에 각분야 각종류의 산업 모두 현대화를 이루게 한것. 

가장 빠른 시스템공정. --- 이것이 한국의 저력입니다.

중국은 왜 시스템공정을 만들지 못하나?

1- 시스템공정은 엄밀한 규칙이 필요하고 사람들이 그 규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이건 법치사회에만 가능합니다. 중국은 법치가 안되고 민족의 규율성이 느슨합니다. 이러한 문화환경에서 조직화는 어수선해집니다. 중국축구가 그 전형적인 예죠.

2- 중국인들의 민족성격, 느슨합니다. 인구가 많기에 공동체의식도 미약합니다. 이러한 성격은 순수노동력을 파는 억지로의 생산만 하지, 복잡한 설계를 거친 복합적인 현대생산체계는 이룰수가 없게 됩니다. 복잡한 시스템은 부동한 기능의 엄밀한 조합이 필요합니다. (한국에서 힌히들 말하는 새팅된 직원)

3- 역시 인구가 많기에 엄밀한 조직화가 힘듭니다. 1개장수 밑에 졸병만 수만명입니다. 그 중간계급이 부족하다는 얘기입니다. 이러한 문화에서 독재가 쉽게 나오고, 한개개인에 의해 집단의 운명이 좌우지되는 등 현상이 생깁니다. 제갈량이 밤을 새우며 문서를 검열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문서검열같은 일은 조수한테 시켜야 하죠? 왜 제갈량이 직접 할가요? 그 중간단계 조직원이 없다, 라는 얘기입니다. 노예주거나 노예일뿐입니다.

4- 기회주의 투기의 민족성. 수천년을 거치면서 한족이라는 정체성은 사라진지 오라지요. 정통성의 상실로, 생긴 현상이 기회주의입니다. 누가 강하면 누구한테 붙고, 장기적인 사업을 도모못합니다. 불온정한 환경과 사람에 대한 불신임 등 사회적인 문화바탕이 기회주의와 투기성을 유발하는것이죠. 때문에 일본지진에 중국인들이 소금사재기를 하는 현상이 일어나지요. 그리고 장기적인 일을 도모못하는 심리는 부동산,주식 등을 통하여 쉽게 빠른시일에 돈을 벌기를 원하지, 수십년 수백년을 들여 공업화시스템을 만들어내는 인내심은 부족합니다. 

기업을 하는 분들이 알지요, 내가 빈주먹으로 시작해서 당장 돈벌이 되는게 아닙니다.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리죠. 독일의 300만개의 중소기업들, 역사가 100년이넘고 4~5세대를 거쳐내려오면서 나사못하나를 만드는 일을 해옵니다. 

일본, 임진왜란때부터 수백년에 걸쳐서 조선을 식민지로 만들고 중국대륙에 진출합니다.

이 모든게 장기적인 사업을 도모하는 인내심과 장기적인 조직화가 필요한데, 중국의 문화로는 절대로 이러한 장기적인 사업을 도모못한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자체로 엔징을 만드는게 아니라 그냥 사서 씁니다. 그거 개발하는데만 수십년, 못기다립니다.

그래서 셀제적인 공업화와 사회진보를 도모하는게 아니라, 겉으로 대단해보이는 핵무기, 우주비행선, 이런 전혀 민생에 상관없는짓을 하고, gdp라는 허무한 수치에 집착하고, 국민의 체질은 엄청 약하고 비위생적인 환경과 의료부실 등에도 불구하고 돈을 쏟아부어 금메달에만 집착하는 허영심을 만들어냅니다. 

한국의 유교시스템, 부작용이 크지만, 엄청난 조직력으로 빠른 성장을 도모합니다. 다만 창의성에서는 조금 떨어지는데, 이걸 미국이라는 존재로 메꿉니다. 미국이 창조하고 한국이 그걸 구체화시키고, 중국이 그걸 대리생산합니다.

중국의 로켓, 핵무기 이러한 기술들--- 

여러분 이상하지 않나요? 원한다면 파키,북한같은 나라도 핵무기 로켓등을 만듭니다. 한국이나 캐나다 같은 나라들이 그걸 만들 기술이 부족해서 안만드나요? 그걸 만들어 현단계발전에 아무런 도움이 안되고 돈만 퍼붓기에 안만드는겁니다. 당장 쓸일도 없고 아무런 실이익이 없다는겁니다. 그런건 천천히 조금씩 해가도 됩니다. 그걸 한다해서 나라가 부유해지는게 아니고 인민이 총명해지는게 아니죠. 가장 못살고 우매한 나라에서도 원하면 만드는것, 그건 별로 대단한 기술이 아니다 라는겁니다.

그리고 로켓이나 핵무기, 1차성도구입니다. 한번 쏘면 없고 한번 터지면 없는 1차적에네르기입니다. 

허나, 비행기, 핵발전, 등은 장기적이고 컨트롤이 필요한 에네르기공구입니다. 이런건 중국이나 북한이나 인도나 죽어깨도 못만듭니다. 과거 소련이 만들수 있었던것은 소련은 공업시스템을 어느정도 이루었기때문이고, 허나 현재에 와서는 인재의 부재 부패 등으로 그러한 기술력을 상실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미사일도 자주 고장나고 비행기도 자주 추락합니다.

중국의 핵발전소 수량은 한국의 1/4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실제 핵발전응용양은 한국의 1/20입니다. 거의 핵발전으로 실제 발전이 안된다는겁니다. 그래서 석탄을 태워서 발전하는 웃기는 일이 생깁니다. 중국의 핵발전소 프랑스기술입니다. 프랑스애 엄청난 돈을 주고 별로 좋지도 않는 기술을 조금 가져다 껍데기만 만들어놓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방사능유출 엄청 많아요, 쉬쉬하고 언론공제를 하니 외부에서야 모를뿐이죠. 로켓도 엄청 많이 추락했고.

대학시절의 견습:

내가 항공 미사일 분야의 전공, 중국에서는 탐측인도기술... 을 했고, 중국의 병기공장에서 견습한적 있습니다 (물론 난 고딩때 2차대전영화 많이 봐가지고 그쪽으로 대학선택햇는데, 대학가보니 죽은글이여서 도서관에 가서 딴책 보고 맨날 인터넷하고 그랫음, 학교성적은 개판이였음) 병기공장은 일단 아주 편벽한곳에 위성이 찍히지 않는곳인데...

미사일에 사용되는 부품을 생산함. 쓰려고 생산하는게 아니고 위에서 명령이 내림, 대만을 상대로 견제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얼마얼마 계획생산을 함. 공장이 수십개인데, 그중에 현대화 된 정밀설비(전부 수입)로 미사일 다루는 공장은 딱 두개임. 나머지 공장들은 나사못박는 전기총에 사용하는 부품이나 만들고 그럼.

미사일이나 로켓에 사용하는 부품, 중국은 정밀도가 안됨. 수입기계도 최첨단은 서방나라들이 중국에 팔지 않음. 그래서 어쩔수없이 수천개 생산하고 그중에서 합격된 부품을 3~5개정도 골라내서 씀. 중국의 뭐시기 로켓같은 기술은 순수 국가권력으로 수많은 돈을 퍼붓고, 엄청난 낭비를 조성한 결과임. 미사일, 전부 70년대 소련에게서 전수받은 기술임. 아직도 70년대 단계에 머물러있음.

중국의 항공모함 전투에 상요못하는 이유가 뭔지 아심? 비행기가 날려면 비행기를 그렇게 재한된 공간에서 추진력을 얻게 할수 있는 추진시스템이 있어야 함. 이러한 시스템은 미국과 영국만 가지고 있음. 러시아는 특정 기종 한개만 위로 올리 치켜든 받침대로 날아오를수 있는데, 실패율이 50%임. 이런 기술도 러시아는 중국에 팔지 않음. 즉, 중국의 우크라이나에서 사들은 페철모함은 비행기가 날수 없다, 이거임. 

중국의 차세대전투기 은신못함. 발동기가 우크라이나산 전통발동기임. 그거로는 레이더에 다 드러남.자체로는 100년이 지나도 못만든다고 승인까지 햇음. 껍데기뿐인 전투기임. 그리고 전자시스템과 프로그램, 역시 딸림. 눈먼 새와 같음.
중국의 유전자기술 벼를 유전자로 생산하고 뭐시기 함. 35개의 특허중 27개가 외국거임. 즉 하나 만들때마다 돈을 지불함.

중국의 신간선터널 사고 자주 나는거 열분도 아시겠죠? 자주설계? 프랑스에서 90%이상 특허를 사온거임. 그래서 표값이 엄청 비쌈. 그 특허비를 무느라고... 뉴스에서는 자주설계라 불어댐.

어느나라든, 장기적인 공업화의 기반이 받쳐주지 않고 기초과학에서 위로 차곡차곡 쌓인 기술적체계가 없는경우, 첨단과학은 나오지 못함.그러한 시스템은 아무나라나 아무문화나 아무제도나 할수 있는게 아님.

모래위에 세운 집은 쉽게 무너짐. 가난한자가 명품쓰면 망함. 아주 쫄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