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받고도 대가성 없었다는 궤변 ~~~~~~~~~~~~~~~ [도인효님 글]
최시중이 양재동 복합물류 사업단지 인,허가 관련 금품수수를 일부 시인 했다는데...
돈 받은건 맞지만 대가성이 아니라는 황당한 궤변에 국민의 분노를 사고있다...
도대체 어떤 업자가 아무런 대가없이 수억원의 돈을 권력의 실세에게 가져다 줄까...
아직도 자신이 절대 권력자 인양 착각하며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이다...
도대체 그렇게 당당한 돈 이면 왜 뒤로 쉬쉬하며 받아 썼는지 묻지 않을수 없다...
누가봐도 부동산 개발 업자가 실세 권력자에게 돈을 건넸다면...
부동산 개발과 관련하여 뒤를 봐달라고 하는 이유 말고는 설명할 방법이 없다...
더구나 돈을 건네 업자가 양재동 물류사업단지 개발에 관계된 업자라는 것이 아닌가...
인,허가와 관계없이 업자에게 검은 돈을 받았다는 사실 만으로도...
최시중은 할말이 없어야 정상인데 오히려 대가성이 없었다며 억울하다 하고 있으니...
도대체 저들의 상식은 일반 국민들의 상식과 전혀 다른 상식을 갖고있나 보다...
최시중이 도덕 불감증에 걸린 mb정권 실세들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준다...
mb가 내곡동 사저를 아들 명의로 매입한 것을 필두로 해서 상왕으로 불리던 이상득...
그리고 권력서열 3위로 일컬어지던 최시중이 지금 어떠한 모습인가...
mb는 현직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상득은 보좌관의 부정과...
여비서 명의를 빌려 차명계좌로 보관하고 있던 수억의 뭉치돈이 발견 되면서...
더러운 치부가 세상에 낱낱히 까발려지고 은둔 생활을 하고있는 현실이고...
최시중 또한 의원들에게 돈을 살포 했다가 현직에서 쫒겨 났으며...
급기야는 부동산 업자로 부터 더러운 돈을 받은 사실까지 까발려 지고 있음에도...
반성은 커녕 대가성이 없었다며 뻔뻔하게 억울함을 주장하고 있다...
이 나라 권력서열 1,2,3,가 온통 부정,부패에 앞장서고 있었으니...
그 밑에 권력을 나누고 있던 실세들 이라는 인사들은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것이고...
역시나 부정,부패로 줄줄이 구속되는 사태를 겪고있지 않은가...
이들의 공통점은 자신들의 부정,부패가 세상에 알려져도...
언제나 오리발을 내민다는 사실이고 도무지 국민에게 사과할줄 모른다는 점이다...
이는 자신들이 누리고 있는 권력만을 생각하고 당연 하다는 인식을 하고있기 때문이다...
청탁을 하는 브로커들은 자신들에게 아첨하며 청탁하는 것이 아니라...
권력에 아첨하는 것인데 마치 자신들이 대단해서 떠받드는양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권력자는 영원할수 없는 것이고 따라서 권력에서 내려올 때를 항상 생각해야 한다...
국민이 위정자들 에게 잠시 권력을 위임하며 막강한 힘을 부여할땐...
권력만을 쥐어주는 것이 아니라 그에따른 책임 또한 강하게 주문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부정,부패를 저지르는 자들은 권력만 누릴줄 알았지 책임지는 모습을 본적이 없다...
최시중 처럼 검은 돈을 받고도 대가성이 없었다는 궁색한 궤변은...
이제것 권력을 이용 검은 돈을 챙겨왔던 부정축재자 들의 한결같은 변명 이라는 사실이고...
부정으로 권력에서 쫒겨 났으면서도 부끄러운줄 모르는 후안무치의 전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