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의 힘...그리고,노대통령3주기를 준비하는 또다른 세력.. [호루스의눈님 글]
노무현 대통령서거 벌써 3주년이 되었네요..
추모의 물결이 서울,부산과 대구는 물론, 포항등 전국에서 열렸는데,
고 노무현 대통령 3주기를 위해 특별한 행사를 하는 자들이 또 있었네요..
바로 새누리당의 이한구와 검찰입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는 모르지만,
고노무현 대통령 3주기에 맞추어 터진 망언 리트윗과 노건평씨 비자금의혹 수사.....
왜 아직도 저들은 노무현을 두려워할까요..?!
mb정권의 총체적 실정과 엄청난 부정부패의 악조건하에서도 총선에서 과반을 찾이하여 제1당이 되고.
또 차기 대선 후보지지율에서도 박근혜은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도 말입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에게 집착을 하고 있는것은 저들만이 아닙니다..
mb정권의 실정때마다 따라다닌것이 바로 노무현 시절에 시작되었거나 혹은 노무현 시절에도 했다라는것입니다..
또 조중동으로 대별되는 기득권 언론들도 시시대때로 고노무현 대통령를 거론하며 음해하기에 바쁩니다..
저들은 왜 노무현을 두려워 할까요...?!
사실,노무현정권의 정책들은
한미FTA나 재벌규제완화등 정책들로 보면 신자유주의적인,중도보수적인 정책들이었다는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점은 그러한 정책을 시행하면서 mb정권과 다른 점이 있습니다...
그 관점과 접근 방식의 차이로서
노무현 정부의 그것은 국민의 입장에서라는것입니다..
그러니 인사를 보더라도 mb정권과 유사한 코드인사를 하더라도 언론은 자유로왔으며,국가기관은 그 어느때보다도 투명했습니다..
뿐만아니라 국민들이 국가정책이나 관공서에 주인의식을 가지고 있었고,
공복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몸을 낮추고 서비스를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정치인은 물론,국가의 정책,혹은 언론과 기업,또는 주요기관등 사회의 부조리에 국민들의 목소리는
가장 두려운 존재였다는것입니다...
반면에 이명박과 새누리정권의 접근방식은 권력과 재벌의 입장에서 접근하는 방식으로 볼수있습니다..
그러니 정책은 물론, 시장에서 조차 불투명하며,독식과 반칙,부정부패등등 소수의 이익을 챙기기에 바쁜 환경으로
변질되고있었다는점입니다..
그렇게 위로 부터 아래로 하향식 소통과 정책으로 소수의 손에 좌지우지하며 그들만의 이익을 챙기는 그런 환경이다 보니,
당연히 국민의 목소리는 묵살되어야하므로 명박산성을 쌓고, 방송을 장악하고 통제하며,
급기야는 민간인 사찰까지 저질르고 있었다는것입니다...
저들이 노무현을 두려워하는 까닭......그것은 노무현 정부의 정책이 진보적이어서가 아닙니다..
또 노무현대통령이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을위한 지도자였기 때문만도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노무현이 대통령이 되게한 원동력을 두려워하는것입니다...
기득권이 의도하고 조작한 인물이 아니라
밑으로 부터 국민의 힘으로 지도자가 된 노무현....그 국민의 힘을 두려워하고있다는것입니다...
이땅의 주인,민주주의의 주인인 국민, 국민의 힘이 세질수있는것은 어려운일이 아닙니다..
국민 스스로 깨어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진보와 보수의 논쟁도 그리 중요한것이 아닙니다..
보수든 진보든 모두 국민에,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가 될것이며,
대대수의 국민의 의지대로 흘러갈수있는 사회가 될것이므로 단지 편의에 의한 선택의 문제가 될것입니다..
저들 한 줌의 기득권은 그것을 두려워하고,또 막기위해.............
그 국민권력의 상징적인 인물인 고인이 된 노무현 대통령을 욕보이고,
또 최근에는 그 민중의 의사를 대변하는 진보세력을 파괴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