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의도적으로 국가보안법을 어기려 했다. 이런 활동이 자랑스럽고, 나의 '스펙'이라고 생각한다."

김재연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당선자가 나꼼수의 김용민씨 등이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종북좌파' 성향 논란에 대해 "통일 운동을 열심히 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김 당선자는 24일 공개된 인터넷 방송 인터뷰에 출연해 비례대표 사퇴 압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가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부정과 종북 논란 등에 대해 1시간 넘게 장시간 인터뷰에 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송의 녹화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25일까지 사퇴하란 요구를 받고 있다”는 그의 발언으로 보아 혁신 비대위가 25일까지 비례대표 후보 사퇴를 요구한 23일 이후로 추정된다.

김 당선자는  "아직 왜 우리 당이 부정선거를 한 비도덕적인 정당으로 낙인 찍혔는지를 천천히 설명드릴 기회가 없었다"며 "제가 날아가고 나면 (이런 오해 때문에) 그다음에, 그다음에 또 다른 ‘괴물’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2396721

저쪽 애들은 국가보안법 위반 안하면 취급을 안해주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