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웃고 마는... 다시 들통난 MB의 구라 ?!

가자서 작성일 12.06.02 16: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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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웃고 마는... 다시 들통난 MB의 구라 ?!  [덮쳐보니 효도르님 편집글]

 

 

혹시 여러분 이 기사 기억나십니까?

<李대통령 "최근 음식점서 에어컨 끄게 했다">

http://media.daum.net/politics/newsview?newsid=20120522161413430

 

연합뉴스 보도에서 대통령이 회의를 시작하기 전에 말하길

"얼마 전 점심을 먹는데 그날 비가 와서 밖의 기온이 20도 정도 됐다" 

"음식점에 들어가 보니 벽면이 유리로 돼 있는데 불을 다 켜놓고

 에어컨까지 켜놓았더라"

"외부 온도가 20도인데 그럴 필요가 있는가.

 내가 체면 불구하고 종업원을 불러서 에어컨을 끄도록 했다"

 

그럼 이게 레알 정말일까요??



5월에 비 내리던 날 중에서 낮 기온이 20도 넘은 날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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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는 에어컨을 틀 정도로 낮 기온이 올라갔다고 보기 어려워 

대통령이 언급한 최근 기간을 5월 1일에서 20일까지로 한정함.

 

5월에 비 내린 날은 단 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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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5월 14일 이 대통령은 국내에 없었음. 

5월 12일 중국에서 열린 한중일 3개국 정상회담을 마치고 

한국 대통령으로서 19년만에 미얀마를 방문했다고 떠들썩하게

보도됐던 날이 5월 중 유일하게 비가 내렸던 날. 

 

그렇다면 최근 방문한, 비 내리던 날 ‘벽면이 유리로 돼 있는데

불을 다 켜놓고 에어컨까지 켜놓았다’던 음식점은 도대체 어디에??? 



정리

대통령이 스스로 ‘최근의 일’이라고 말했고 5월 중 14일에만 

비가 내렸지만 그 때 그는 미얀마로 가 있었음. 

 

4월에는 비가 제법 내렸지만 4월 25일을 제외하면

낮 기온이 20도는 물론 15도에도 미치지 못함. 

 

4월 25일 청와대에서 ‘오찬’을 했고 습관적으로 점심을 2번 먹는 경우가

아니면 '벽면이 유리로 된 음식점'에 갈 이유가 없었다는 것.

 

이제 예상되는 가카의 해명은?

 

"오해다. 미얀마 종업원에게 했다" 

 

"오해다. 작년 얘기다"

 

이럴 듯.. 한번 웃고 넘어가야하나..ㅋ!!

 

원문기사 한번 읽어보세요

http://www.poweroftruth.net/news/mainView.php?table=byple_news&uid=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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