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웃고 마는... 다시 들통난 MB의 구라 ?! [덮쳐보니 효도르님 편집글]
혹시 여러분 이 기사 기억나십니까?
http://media.daum.net/politics/newsview?newsid=20120522161413430
연합뉴스 보도에서 대통령이 회의를 시작하기 전에 말하길
"얼마 전 점심을 먹는데 그날 비가 와서 밖의 기온이 20도 정도 됐다"
"음식점에 들어가 보니 벽면이 유리로 돼 있는데 불을 다 켜놓고
에어컨까지 켜놓았더라"
"외부 온도가 20도인데 그럴 필요가 있는가.
내가 체면 불구하고 종업원을 불러서 에어컨을 끄도록 했다"
그럼 이게 레알 정말일까요??
5월에 비 내리던 날 중에서 낮 기온이 20도 넘은 날을 찾아서
4월에는 에어컨을 틀 정도로 낮 기온이 올라갔다고 보기 어려워
대통령이 언급한 최근 기간을 5월 1일에서 20일까지로 한정함.
5월에 비 내린 날은 단 1번
그러나 5월 14일 이 대통령은 국내에 없었음.
5월 12일 중국에서 열린 한중일 3개국 정상회담을 마치고
한국 대통령으로서 19년만에 미얀마를 방문했다고 떠들썩하게
보도됐던 날이 5월 중 유일하게 비가 내렸던 날.
그렇다면 최근 방문한, 비 내리던 날 ‘벽면이 유리로 돼 있는데
불을 다 켜놓고 에어컨까지 켜놓았다’던 음식점은 도대체 어디에???
정리
대통령이 스스로 ‘최근의 일’이라고 말했고 5월 중 14일에만
비가 내렸지만 그 때 그는 미얀마로 가 있었음.
4월에는 비가 제법 내렸지만 4월 25일을 제외하면
낮 기온이 20도는 물론 15도에도 미치지 못함.
4월 25일 청와대에서 ‘오찬’을 했고 습관적으로 점심을 2번 먹는 경우가
아니면 '벽면이 유리로 된 음식점'에 갈 이유가 없었다는 것.
이제 예상되는 가카의 해명은?
"오해다. 미얀마 종업원에게 했다"
"오해다. 작년 얘기다"
이럴 듯.. 한번 웃고 넘어가야하나..ㅋ!!
원문기사 한번 읽어보세요
http://www.poweroftruth.net/news/mainView.php?table=byple_news&uid=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