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이 늪으로” 4대강…농민 통곡,기절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6062127485&code=940701
전남 나주시 동강면 옥정마을
마을 논 61.6㏊(20만1465평) 대부분이 쓸모없는 농토가 돼버렸다는 사실에 황당
정부가 이 마을 들녘을 영산강에서 퍼올린 준설토 처리장으로 삼으면서 비롯됐다.
영산강 준설토 117만㎥를 옮겨와 들녘 전체를 150㎝ 높이는 대공사
공사는 부실 투성이였고, 논은 거대한 늪으로 변했다.
‘추수 때 보상을 해준다’는 농진공 직원들의 말만 믿고 모심기를
지난 5일 ‘추가 보상은 없다’는 내용의 공문을 주민들에게 갑자기 보냈다.
김모씨(56)는 “농진공이 공사를 끝낸 후 모내기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윗선에 보고하기 위해 마을사람들이 모를 심도록 속임수를 썼다”면서 “아무리 무식한 농민들이라고 이렇게 무시하며 뒤통수를 쳐도 되느냐”고 말했다.
“논이 아니라 꼬막을 캐는 갯벌이나 마찬가지”
-----------------------------------
강에서 파낸 모래를 처리할곳이 없어서
논에다 갖다 버림 => 논은 농사 못짓게됨
보상 못해준다고 공문보냄.
게임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