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나오는 링크는 니가 직접 달아 준 것이다.
첫번째로 KBS
http://news.kbs.co.kr/tvnews/news9/2011/10/22/2376350.html
지난 2008년 한반도 대운하 사업의 대안으로 추진된 4대강 사업이 사실상 완공됐는데요.
[생략]
4대강 본류 정비 사업은 올해 말 최종 완공을 앞두고 현재 9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사 본문에 나오는 내용이다.
4대강 사업 사실상 완공 = 93%의 공정률 이라는걸 알 수 있다.
완공을 앞두다 = 100%
사실상의 완공이다 = 100%
라고 말 할 수 있냐?
100%에 근접하다고는 말 할 수 있지만 100%라고 말 할 순 없다
수학문제 10개가 있다
나는 수학문제를 거의 다 풀었다.
여기서 거의 다가 의미하는게 10개중에 몇개라고 생각하냐
'거의 다' 가 의미하는 숫자는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 한다.
근데 '거의 다'를 10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냐?
10개 모두 다 풀었다면 '거의 다'라는 말을 생략했겠지
두번째 MBC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2948906_5780.html
한강 이포보와 금강 공주보, 영산강 승촌보, 낙동강 강정고령보 등 4대강의 보 4개가 완공돼 오늘 일제히 일반에게 개방됐습니다.
4대강에 계획된 보 16개 가운데 11개가 완공된 겁니다.
기사 본문에 나오는 내용이다.
여기서 니가 주장하고 싶은건 보의 완공과 개방이겠지?
개방은 완공이 아니더라도 가능하다. 공사와 관련해서 공사장주변 이용객의 안전이 보장된다면 완공을 하지 않더라도 개방가능하다.
또 뉴스에서 완공이라고 하는데 정부는 그 행사와 관련해서 완공이라는 단어를 쓴 적 없다.
준공검사를 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완공이 되냐
그러니깐 너는 그 행사(4대강 새물결맞이 행사)와 관련해서
정부가 "4대강이 완공되었습니다."
또는
"4대강 새물결맞이 행사는 완공행사입니다" 라고 말 한것을 가지고 와라.
정부는 "완공을 앞두고 있다" 라는 표현은 써도 "완공 했습니다" 라는 표현은 쓴적이 없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4대강 사업 = 보 공사
가 아니야
4대강 사업중에 보가 차지하는 비중이 클 뿐이다.
노후 제방 보강과 하천 생태계 복원, 중소 규모 댐 및 홍수 조절지 건설, 하천 주변 자전거길 조성, 친환경 보(洑) 설치 등을 추진한다는 내용으로 시작된 것이 4대강 사업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한 건 본류에 대한 공사일 뿐이고
지류에 대한 공사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