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옥 교수, 소름 돋게 만드시네... [산물아이님 글]
잡것들이 정권 말기가 되어가니
뭔가에 쫓기듯 이판사판 국민들 눈치도 볼 것 없이 개수작질에 혈안이 되어가는군요.
효율화라는 명목하에 세계 1등 알짜배기 공항인 인천공항 매각을 결국은 밀어부치려 하는군요. 이 잡것들
하는 짓 보면 정말 가관인건요....
경영효율성 제고 차원에서 적자가 나거나 부실한 국가재산이나 공기업 등을 팔려는 게 아니고, 황금알 낳는
거위들만 팔아제끼려 한다는 것입니다.
보통사람이라면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짓거리를 하고 있습니다. 누구 좋으라고 이런 미친 짓거리를
하고 있는 것일까요?
한일군사협정 체결만해도 그렇습니다.
중남미 순방중이라 청와대는 몰랐다?? 뭐 이런 ㅄ들이 다 있지요. 과거 침략사에 대한 진정한 사죄도 없고 독도
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일본과의 군사협정 체결이라는 이 중차대한 일을 청와대 몰래 국방장관
혼자 단독으로 결정하고 처리했다??
이 뻔뻔한 거짓말을 진짜라고 믿어줘야 하는 건가? 국방장관 혼자 나라를 팔아먹어도 순방중이라 우린 몰랐다
라고 발뺌할 정도의 한심한 인간들인 것 같습니다.
국민정서에 대못질을 하고 북중러를 자극해가며 그리고 남북관계의 긴장을 증폭시킬 게 자명해 보이는
한일 군사협정. 진정한 실익이 우리에게 있는 건가요 아니면 미국에게 있는 것인가요?
종미 종일주의자들이 국제정세의 흐름을 보는 안목이 정말이지 불안불안하고 마치 살얼음판 위를 걷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더이상은.....
미국에게 굴욕적인 방식으로 뒤꽁무니만 쫄쫄쫄 따라다니고 그들의 종처럼 행동하면 안됩니다.
세계 지정학적으로 미국은 어떠한 경우에도 한국을 포기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글로벌한 관점 속에서
우리의 자주적 역량을 발휘할수록 대한민국의 위상은 더욱 올라갈 것입니다.
지난 4월 도올 김용옥 교수가 CBS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했던 말이 있었는데요. 최근의 인천공항 매각 음모와
한일군사협정 체결 논란을 보면서....
김용옥 교수의 말을 지금 되새겨 보니, 소름이 돋습니다.
맹자가 살아 있다면 우리 정치인들을 보고 뭐라고 했을까요?
"지금 전국이 쥐새끼로 들끊고 있는데 그것은 생존을 위한 게 아니라 멀쩡하게 잘 사는 사람들이 자기 욕망의 극대화를 위해서 그냥 닥치는대로 갉아먹고 해를 끼치고..... 그냥 쏜살같이 법망을 피해서 도망다니고 있다. 이런 혼란스러운 사태를 유발하고 모든 것을 동조한 세력들이 제거되어야 한다"
이 대통령에 대해서.. 단군 이래 이런 지도자가 없다고 쓴소리를 하셨는데, 이 생각은 변함 없는지요?
"대의를 망각하고 사적인 판단과 사적인 욕망을 위해서 국가 전체제를 동원한 유래는 없다. 단군 이래 한 번도 없다. 자기의 어떠한 기존 관념을 가지고 모든 것을 조작해 나가는 것 같다, 과정은 전혀 중요시 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