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의폐단

새싹반일진 작성일 12.07.24 1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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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본인 가짜오랑캐출신이여서 한국물정 잘 몰라서 이런소리 할수도 있고, 본인또한 안철수 잘 아는게 아니여서.

잘못된 이론이 나올수 있지만, 타산지석이라는 말이 있듯이, 내 생각 한번 읽어보소.

안철수느님도 읽어볼수 있으면 좋겟다만...


일단, 힐링캠프를 보면, 안철수느님은 아주 총명하고 사회의 세부와 자아에 대해 관찰을 하는 휴먼중의 소수부류라는걸 확인했음.  생활에서 살아가면서 외부와 내부에 대해 세부적인 현상을 통해 그 뒤에 숨은 원리와 문제를 쉽게 인식하는 그런 부류가 인류중에 잇음. 나도 좀 그러함. ㅋㅋ


근데 인간은 자신이 처해서 살아온 환경을 벗어나 사고하기는 힘들고, 벗어나 행동하기는 더 힘듬. 그걸 벗어날수 있는 조건은 자신이 살아온 인생이 잘못된거라는 엄청큰 타격이거나 실패를 받아 다시 환생해야 함. 안철수의 일생은 순탄하다고 봐야 함. 이점에서 안철수가 문제의 근본을 느끼기는 햇지만 그걸 아직 인식못하는점이라 생각하고. 인식하면 또한 문제해결에 장애가 오게 된다고 생각함.  한국사회는 한국사회인만큼 그 사회의 특유의 문화환경에 맞게 고쳐나가는게 맞다고 봄.


안철수가 말한것1: 남과 비교하지말라. 는 방법일뿐... 왜 사람들이 비교를 하면서 사냐? 왜 사람들이 자기보다 못한 사람을 보면 안위가 되냐? 에 대해서는 아직 사고가 미치지 못한듯 함. (물론 사고를 했지만 얘기하지 않았을수도 있음. 얘기하면 문화전체에 대한 부정이 생기고 극단으로 갈수 있기에, 얘기하는게 아직 한국사회에 받아들이기 힘들듯.)

해석1: 학교,사회,결혼,자식 전부 남과 비교하면서 비교속에서 자신이 윗서열에 속해야 만족하며, 남이 잘되면 질투하고 남이 못되면 기뻐하는 현상. 유교통치는 대외확장이 아닌 대내통치시스템임. 담을 쌓고 그안에서 우리를 통치하기 위하여 생겨난 시스템임. 즉, 경쟁은 외족과 하는게 아니라 내부에서 우리끼리 하게됨. 그러면 자연적으로 순위가 정해지고 서열과 계급이 정해짐. 자신의 서열을 올리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며, 외부와는 전혀 상관없는 대내적인 게임룰을 가지고 시간과 자원을 낭비하게 됨. 그래서 죽은글공부를 하면서 시간낭비를 함. 서방인은 실질적인거 배워감. 서방인들은 외부지배지만, 아세아는 기존 가지고있는 내부지배의 시스템이기때문임.(일본은 해적문화+유교통치, 조금 틀림. 일본 꺼내들고 반박하지 마삼. 몽골은 마적문화+유교통치, 소련은 몽고통치 800년을 통해 형성한 유교변종통치에서 파생된것임. 그리고 내가 말하는 유교는 유교학설이 아닌, 실제현실속의 문화현상을 말하는것임.)

유교문화는 남과 비교하고 서열을 정하려고 하는 시스템.


안철수가 말한것2: 청년들에게 기회가 없는 사회... 왜 몇십년 발전하고 청년들에게 더이상 기회가 없는 사회구조로 굳어졋냐에 대해서는 얘기를 안했음. 우리가 흔히 말하는 기득권층이 생기고 계급고정화의 문제. 왜 그렇게 된건지...

해석2: 서열문화에 의해 계급이 형성되고, 소농심리에 의한 과도한자아화. 나의 좋은점과 남의 모자란점을 비교함으로서 나를 우월하시킴. 이것도 서열문화에서 나온 현상임.비교하고 목적은 내가 우월해야 한다는 결론.  이러한 심리에서 내거는 남보다 좋아야 한다, 내자식도 남자식보다 우월해야 한다. 과도한 자식사랑에로 이어짐. 그래서 아세아에서는 부모가 지식에게 집사주고, 손자손녀도 봐주고, 추울세라더울세라 키움. 열강문화는 자식을 강하게 성장하게금 시련을 격게 하고 자립성을 키우게 함. 왜냐면 대외로 경쟁해야 하니까. 아세아는 대내로 경쟁하기에 어떡하든 물려주고 밀어주려고 함. 이러한 문화는 세습을 불러오고, 자식세대가 동일한 선이 아닌 태어날때부터 부동한 서열과 부동한 조건에서 불공평한 경쟁을 하게 됨. 그래서 계급이 고정화 되는것임. --이게 내가 며칠전 3대세습이 현대사회에도 보편화된건 유교문화땜이라고 한것임.

자아우월화가 자아합리화를 불러오고, 논쟁에서도 주관적으로 자아를 사고하기에 나는 맞고 남은 틀렷다는 결과가 생김. 그리고 스스로 자신을 반성할줄도 돌이켜볼줄도 모름. 나는 맞아야 한다고 잠재의식속에서 사고하니까. 그래서 아세아인터넷에서는 논쟁이 심하고 다툼이 많고 욕이 난발함. ㅎㅎㅎ. 서방인터넷도 그렇지만, 이정도로 심하지는 않음.

자아우월화--세습--계급고정화.

자아우월화--주관주의,이기주의--계급고정화


안철수가 말한것3: 돈버는게 목적이 아니라, 결과다. 이것 또한 현상과 방법론일뿐, 왜 사람들이 돈버는걸 목적으로 사고하면서 사는지에 대해서 사고가 미치지 못했음.  이거랑 비슷한것 하나, 성적을 목적으로 공부하는 현상. 그 배경의 본질은 마찬가지임. 이걸 인식못한듯.

해석3: 공부할때도 성적이 잘나오면 컨닝을 햇든 어쨋든 상관없고, 실질적으로 지식을 배웟든 못배웟든 상관없음. 이게 허영심과 허세문화를 불러옴. 그래서 보면, 아세아특유의 싸이월드허세문화도 생겨남. 위에 비기는문화랑 일맥상통함. 비기고 그래서 허세로 이겨보려 하고... 이게다 유교통치에서 내부의 서민들끼리 니들 서로 경쟁해라라고 하는 시스템임. 계급고정화로 기득권칭이 된 사람들은 자원을 다수 차지하고 소수자원을 비기득권층에세 내어주면서 너들끼리 치고박고 경쟁해서 서열을 정하거라. 라고 하는것임. 학교 보낼때도 행복하게 학교다녀라가 아니라, 1등해라 공부잘해라.. 사람을 만나면서도 그사람의 인성과 재능보다는 월급수준, 학벌, 부모 등을 보는 결과를 낳음. 진심이 아닌 물질과 조건에 복정하게 됨. 서열문화와 일맥상통함. 내가 말한것들이 독립으로 존재하는 현상이 아니라 서로 얽혀서 서로 작용하는 일맥상통하는것들임. 성형문화가 발달하고 소나개나 뤼비통 사려하는것 역시 이러한 문화에서 생겨난것임. 된장녀 욕할게 아니라 된장녀가 되개 하는  환경이 문제임. 큰차몰면 빵빵 소리내고 작은차 몰면 무시하고. 역시 서열문화 유교문화에서 기원되는것임. 

결과만 본느현상--눈으로 보이는것에 집착--본질을 보는능력 상실--눈에 보이는것에 지배됨.


위 몇가지는... 아세아문화... 유교통치와 농경문화의 결합, 세밀하게 말하면 유교문화에서 나타나는 계급서열사상, 과거제도시스템, 소농심리 등 ...으로 구성된 아세아문화환경. 주관적이고 자아로 세상을 보는 편견성심리, 외국인이 유교문제를 말하면 고개 끄덕이지만, 나같은 오랑캐아에사출신이 말하면 받아들이지 않는 현상. 안철수도 우리에 속하기에 말하면 극단이라고 비난 받게 될듯.

내가 이글썻다고 한국문화 때려부시자가 아님.

1: 안좋은 문화라 해도, 문화가 있는게 없는것보다 훨씬 유리함.

2: 문화는 개변될수 있음. 그래서 유교문화에서 안좋은것들은 개변시켜가야 함.

3: 문화가 개변되려면 사상부터 변해야 함. 


과거 서방이 계몽운동 르네상스를 오랜세월 거치면서 개변된것처럼, 한국 역시 사상부터 개변되어야 함. 내가 인터넷에 비싼 시간 팔며 글을 끄적이는 이런 현상들도 누군가에게는 사고를 하게 하며, 사상을 점차 변하게 하는것이라 생각함. 그래서 간혹 장편글을 쓰기도 함. 그리고 나 역시, 기회가 되면 사회의 변화와 개혁을 위해 분투할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사는 사람임.


이상, 글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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