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그년" 논란, 한나라당 '막말사진' 다시 화제

가자서 작성일 12.08.09 15: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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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그년" 논란, 한나라당 '막말사진' 다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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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geodaran]



이종걸 민주통합당 최고위원(@leejongkul)이 트위터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에 대한 트윗을 작성하던 중 ‘그년’이라는 표현을 쓴 것이 논란이 된 가운데, 과거 한나라당 의원들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막말을 정리한 사진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geodaran님이 작년 초 올린 사진에는 한나라당 의원들이 노무현 대통령을 상대로 한 다양한 ‘막말’들이 담겨있다.



먼저 지난 2004년 8월 ‘노무현은 후레아들놈’, ‘노무현은 육실헐넘’, ‘노무현은 개OO’, ‘노무현은 노가리’이라고 말한 발언이 담겨 있다.



또한 같은 해 10월 ‘노무현은 깍두기 머리’라고 말한 내용도 담겨 있다.



한편 앞서 지난 5일 밤, 이 최고위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공천헌금이 아니라 공천장사입니다. 장사의 수지계산은 직원의 몫이 아니라 주인에게 돌아가지요”라며 “주인은 박근혜 의원인데 그년 서슬이 퍼래서 사과도 하지 않고 얼렁뚱땅”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후 일부 트위터 이용자들 사이에서 이 최고위원의 트윗이 문제가 됐고, 이 최고 위원은 같은 날 “그년은 그녀는의 줄임말”이라고 해명했다.



이 최고위원의 해명에도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자 이 최고 위원은 7일 “본의 아닌 표현이 욕이 돼 듣기 불편한 분들 계셨다면 유감”이라는 트윗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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