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BBK발언 무혐의 이래야 정치검찰이지! [바나나맛우유님 글]
정봉주 전 의원에게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기소했던 검찰.
도대체 검찰의 판단 잣대는 무엇일까?
국민들은 다 알고 기자들이 수없이 자료를 제공해도 잘나디 잘난 검사들은 BBK사건을 무혐의로 처리하고 이를 다루는 정봉주를 기소, 대법관은 말도 안되는 논리로 징역을 선언했다.
그런데 박근혜 후보의 BBK발언에 대해서는 무혐의를 선언했다.
이명박과의 경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철저히 BBK를 물고 늘어지며 공세를 펼치던 박근혜를 모두가 기억할 것이다.
그런데 고작 서면 조사서 저를 위한 지지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일간지 내용을 인용했다는 박근혜의 답변만 듣고는 도저히 비방의 의도와 명예훼손 의도를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 검찰의 생각이다.
김대중, 노무현 시절 그토록 뒤에서 온갖 비방과 욕설을 해도 신경도 안쓰던 대통령들이 있는가 하면 고작 보잘것없는 전직 야당 의원이 떠드는 말에는 쫄아서 도저히 이해안되는 논리로 잡아넣고 차기 유력한 대선 후보는 고작 서면 조사로 혐의가 없다고?
자신의 지지필요성을 역설했다라.
도대체 선거에 나선 후보가 상대방의 결점을 지적하면서 자기 지지해달라는게 비방과 명예훼손의 의도가 아니라 공정선거를 위한 것인가?
누구나 상대와 경쟁하면서 상대를 깎아내리고 자신을 부각시키는 전술을 사용하며 이는 심지어 수많은 학자들 유세객들에 의해 토론기술로 가르쳐지기도 했다.
즉 박근혜의 BBK발언이 정봉주와 같은 의도란 건 서면조사 답변만으로 알 수 있다.
민주주의 탄압이라고 소개되고 국민들도 그렇게 느끼는 사건은 철저히 진행하고 차기 최고권력자는 봐주는 검찰이 도대체 제대로 된 수사기관인가.
살아온지 얼마 안됐지만 정말 이렇게 권력에 대놓고 아부하는 집단은 처음 본다.
이명박의 수많은 특검들, 특히 인상깊던 디도스. ㅋㅋ 선거 방해 공작의 이유가 인터넷도박 활성화란다.
이런 말도 안되는 인과가 나오면 일반인들을 납득시키기 위해 당연히 인과과정을 설명해야 할 게 아닌가?
그러나 없는 것을 말할 수도 없으니 무시하던 검찰. 다음 정권서는 무조건 더러운 검찰을 청산해야 한다.
검찰 고위직은 국민투표로 선출하고 뇌물 의혹 받는 검사들은 기회를 주지 않고 바로 퇴출 시키는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현재 새누리 매관매직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당신들이 이번에도 무혐의 혹은 축소 은폐하는지 그리고 사대강과 이명박 퇴임후 수사가 어떻게 될지 국민들은 지켜보고 있으며 더이상 당신들이 원하는데로 흘러가도록 놔두지 않을 것이다.
다음 정권을 기대하라 정치검찰들이여..................